축구의 제국, 프리미어리그 - 가장 부유하고 파괴적인 스포츠 산업이 되기까지
조슈아 로빈슨.조너선 클레그 지음, 황금진 옮김 / 워터베어프레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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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산업이었던 영국 축구가 프리미어리그 출범을 계기로 끓어넘치는 도가니가 되는 과정을 담는다는게 기획의도 같은데 좀 난삽하다. EPL의 역사와 흐름이라면 <더 믹서> 같은 책이 잘 보여주는 바 이 책은 포커스가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결국 돈과 미국식 자본주의가 프리미어리그 출발의 시작이었던 같은데 초지일관 그 키워드로 밀고 나갔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러면 너무 지루했을라나? 메시와 호날두에 열광하다가도 그들의 주거비용(호텔 1박에 얼마라고?)과 잘빠진 여친들 에 괜히 심사가 뒤틀리는 사람들이 프리미어리그,너의 본질을 파헤쳐주겠다,하고 의욕을 불태우며 집어들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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