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치료하기 - 의학 박사 미할젠의
안드레아스 미할젠.페트라 토어브리츠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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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건강 프로그램을 보는 느낌이다. 읽고 나면 들은 풍월은 확실히 늘어날 것이다. 신기한 것은 가장 이성적이고 논리적일 것 같은 독일에 "자연치유"라는 것이 메인스트림 의학내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내부에서 차별, 멸시는 분명 존재하는 것 같다. 하지만 주류의학내에서도 충분히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이런 책을 쓰는 걸 보면 분명한 자기자리는 있는 것 아닐까? 읽기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니고 편한 마음으로 뒤적거릴 수 있다.   


기억할 만한 팁:  몸은 항상 전체로본다. 때문에 특정부위의 통증만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래서 체하면 손을 따는 것이다.  

 얼마를 먹을지도 중요하지만 식사의 리듬도 중요하다. 간식을 먹지말고 14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라.(티벳 스님들이 오후 불식을 하는 이유) 

건강하다는 것은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는 것이 건강한 것이다. 

독도 잘 쓰면 약이다. 반면 과도한 약은 독이다.  


- 한 가지 문제점은 경험상 무엇이 건강에 좋다 라는 것이 한시적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아침에 마신다는 커피만 해도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논쟁이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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