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유명한 애기- 이 장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번개가 친다” 라는 문장의 뉘앙스가 이 장에 등장한다. 우리는 번개를 하나의 주체처럼 생각하지만 사실 번개는 “치는” 그 자체다. 어떤 주체가 있어 그 주체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 그 자체가 있을 뿐이다
사실 이 문장 처음 접했을 때 상당히 난해했는데 지금은 시큰둥하다. 어쨌든 “내” 현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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