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걸린 학교 2 - 사라진 아이들을 찾아라!
린다 드뮐미스터 글, 김율희 옮김, 이주윤 그림 / 키즈조선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캐나다 어린이들이 뽑은 최고의 판타지 동화시리즈라 불리는 이 책...

제목에서 묘한 끌림이 있다. 워낙에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과는 다른 또 다른 느낌이 다가 왔기 때문이다.

 

몇 권까지 이어질 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한 편 한 편 다른 소재를 가지고 우리 곁을 지속적으로 찾아올 것 같다. 그림 언덕의 마법이 그 힘을 다 할 때까지..

캣과 수키가 엄마와 함께 이사 온 집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학온 학교 생활에 적응이 잘 안 되는 캣 앞에 축구시합에서 장학생으로 뽑혀 학교를 옮겨가는 일은 정말 달콤한 유혹이었다. 더군다나 엄마가 그 학교에서 비서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립학교라 집 안 형편이 받쳐주지 못해서 가지 못했는데 스스로 장학금 받아 간다면야 누가 말릴까?

하지만 그 축구와 얽힌 이야기가 하나 둘씩 밝혀지고

켈트족의 신화를 공부하면서 미심쩍었던 이야기들 축구시합에 관한 보도가 없다는 점 등이 약간의 불안감으로 엄습해 왔지만 결국 수키가 사라진 다음에야 이 사실을 깨닫게 된 캣...

수키는 요정들이 사는 사립학교 지하에 갇혀 있었고 그 곳에 예전에 축구시합에 참가했던 아이들이 갇혀 있었다. 원을 그리며 한 없이 춤을 춰야 하는 운명에 처해진 아이들...

그들에 대항해 인간의 고리를 만들어 그들의 힘을 약하게 만들어 그들을 구출하는 것이 캣과 재스퍼 등이 해야 할 일이었다.

물론 성공했지만 아이들은 커다란 위험에 빠졌다가 살아나왔다. 그들이 가진 깃털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늘 아이들이 지녀야할 물건이 되었다.

 

1권 2권 모두 축구가 매개가 되긴 히자만 1권은 루신다를 포함한 70년 전의 축구 선수와 요정들을 상대로 캣과 재스퍼의 활약이 돋보인 반면 2권 축구의 비중보다 동생인 수키가 매우 위험 인물로 나온다.

수키가 머리에 터번을 쓰고 겨울할아버지의 주문을 따라하는 동안 마을에 겨울이 찾아들고 사람들은 점점 마술에 걸려 추위도 느낄 수 없고 생각조차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다.

축구 시합하러 가는 길에 생긴 일 때문에 축구는 취소되고 중간에 되돌아오는 과정이 생기지만 캣은 축구보다 동생을 구해야 했고 엄마와 마을 사람들을 마법에서 구해야 했다.

마침 루신다자매도 해외여행 중이어서 친척에게 자문을 구해 호랑가시나무왕인 겨울할아버지와 맞서게 되지만 한 장 한 장이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영화로 나와도 굉장히 인기를 끌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와 마법, 요정 등이 등장하기 때문에 더 열광하지 않을까?

하지만 모든 일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해야 책 읽는 동안에 인지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단조로움 삶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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