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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나이는 몇 살이나 될까?
지구의 허리 사이즈는 몇 인치나 될까?
알려진 바로 지구의 나이는 45억 살이라 하고 지구의 허리둘레는 46,250km라 한다.
보통 어릴 때는 주변 가족들의 나이를 궁금해하다가 점점 자라 학교에 다니면 자신의 주변에서 좀 더 확장된 지구의 나이까지 궁금해 한다.
옛날 이야기 중에 서두를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라거나 "아주 까마득히 먼 옛날~" 이렇게 시작하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지구의 나이도 정말 까마득해서 숫자로 표기하는 쉽지만 그 시간만큼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렇다면 그 지구에 존재하는 것들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나 어릴 땐 편편한 땅위에 산이 있고 계곡이 있고 또 호수 같은 것들이 있는 줄 알았다. 아주 작은 시골에 살아서...
어릴 때 시골 집 마당에서 수도를 설치하기 위해 지하수가 나오도록 마당을 파면 아주 맑은 물이 퐁퐁 솟았는데 그 아래로 얼마의 땅이 더 있는지는 감히 상상을 못 했다.
지각에서 지구의 중심까지 거리가 6400Km라 한다. 그러니 어릴 때 지하수가 나오도록 판 우물은 정말 우스운 거였다.^^
이 지각에는 여러 종류의 광물이 있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금이나 다이아몬드, 흑연, 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암석의 종류도 다양해서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나누고 세분화 된다.
그런데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파헤치지 않으면 늘 같은 모습일 것 같은 지구도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사이 조금씩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장엄하기까지 한 그랜드 캐니언의 협곡같은 것들도 오랜 세월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또한 남극의 빙하도 여러 모양의 지형을 만들어 내고 사막도 다양한 지형을 만들어 낸다.
퇴적된 것들 쌓이고 침식이 되고, 그런 과정을 거쳐 오늘 날과 같은 지구의 모습의 볼 수 있다.
또한 밀려왔다 밀려갔다 하는 파도가 치는 바다는 그런식으로 해서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아래, 위로 섞이기도 하며 스스로 순화해 간다.
매일매일 자전과 공전을 하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둥근 지구도 태양계에서 3번째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반짝반짝한 금성은 아니지만 맑고 푸르고 토성이나 해왕성처럼 아름다운 고리는 없지만 지구안에 존재하는 것들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다.
지구에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우리..
지구라는 우리의 집에 대해서 알아 갈수록 그만큼 더 많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줘야 겠다. 앞으로 지구는 우리가 어떻게 지켜나가느냐에 따라 또 다른 여러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쩔수 없는 자연현상은 그렇다치더라도 인위적인 개발로 인해 초래하는 여러가지 현상도 많다보니 좀 더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할 때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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