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가면서 호기심을 갖게 되는 내용이다.
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지금의 아기야 엄마, 아빠가 결혼을해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 세포분열을 하고 해서 만들어진다해도 태초의 인간이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한 명확한 사실은 아직도 모호하다.
아들과 함께 성당에 다니는데 아들은 그렇게 이야기한다.
하느님이 태초에 아담을 만들고 그 갈비뼈로 하와을 만들고~~~~ 주절주절....
우리처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각자 그 종교에서 배우는 교리등을 통해서 다른 내용들을 듣게 되지만 사실 요즘 세상에 과학적인 사실이 아닌 것들은 믿기가 지극히 힘들다.
45억살이나 되는 지구의 나이를 현세의 사람들이 거슬러 올라가 사람이 살지 않았던 시기부터해서 사람들 나타난 시기, 그리고 처음 나타난 사람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호모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 등으로 진화하기까지 그 연대를 추정해 된다.
과학이란 것이 이렇게 놀랍다.
예전 카톡릭이 지배적일때는 모든 것이 신의 뜻대로... 였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다윈의 종의 기원..으로 세상은 엄청 변화했다.
지금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사는 인종들도 처음엔 한 조상이었다는데 책을 읽다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각각 사는 환경에서 적응해서 살다보면 놀라운 일도 일어나니까 아마도 서서히 인종들도 변화했으리라 본다. 자기들이 사는 기후나 풍토에 맞게..혹은 약자는 강자에 대응해서, 강자는 약자를 향해서 더 발빠르고 지능적으로 진화하지 않았을까.. 그 가운데 진화에 느린 것들은 도태되었을 것이고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것들이나 이미 멸종한 것들도 그런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이라 해석할 수 있다.
진화는 생물뿐만이 아니라 무생물도 진화를 한다.
제일 처음 나온 물건과 그 후속으로 나오는 물건들의 차이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특히나 요즘 가전제품은 6개월이 멀다하고 신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그렇게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다 얼마전부터 인공지능이 되는 것들도 많이 나온다. 이러다가 사람이 할 일을 로봇들이 더 잘 알아서 처리하고 오히려 사람들이 로봇의 지배를 받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인공지능이 지금보다 더 향상된다면 말이다..
다윈이 말하는 진화의 과정은 세 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다. 변이란 자식의 부모의 모든 면을 닮지는 않으며, 같은 부모 아래서도 다양한 자식이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자연의 조건 안에서는 생명력이 강한 동식물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연선택..
유전은 부모와 조상의 특징이 자손들에게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과정을 적응이라 하는데 이 적응을 통해 사람들은 진화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진화가 골고루 모든 조건에 맞춰서 서서히 이루어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숨가쁘게 달려가듯이 진행된다면 앞으로 모든 인류의 안전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까..싶다.
현대가 너무나 빠른 속도로 급변하고 있으므로 이런 괜한 걱정도 하게 된다. 자연친화적인 집은..언젠가 살고 싶은 마음이다. 집도 진화를 거듭해서 나중엔 자연의 일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다 같이 어울려서 누가 잘났고 못났고 하는 말들이 지금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믿으니까^^
앞으로 인류가 지금처럼 진화해 나간다면 인간성많은 더 좋은쪽으로 진화해 갔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더 각박한 세상을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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