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경관 모습을 한 페니가 책과 함께 왔다. 왠지 텔레비젼 드라마속의 주인공이었던 페니가 우리집으로 온 것 처럼 반가웠다.
가끔 사람은 사람끼리, 사물은 사물끼리 구성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사물과 사람이 함께 존재한다. 예전에도 이런 구성들이 있긴 했지만 새삼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어떤 이야기나 악인 역할을 하는 배역이 있는 가 하면 선한 역할을 하는 배역도 있다.
이 책엔 매직펜이 악인 역할이고 페니가 선한 역할을 하기는 했지만 다양한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깨닫기도 하고 충고를 받아들이기하고, 친구와의 관계가 두터웠기 때문에 모두가 페니를 걱정해주고 도와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요술 연필 페니라는 가정하에서 방송국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장면을 해보기도 하고 매직펜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과정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시하게 하면 독후활동으로 하면 좋을 듯 하다. 페니가 내놓은 쿨경관 역할이 대인기를 끌어 프로그램이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없었듯이 시청자가 가까이 할 수 있는 방송. 독자가 먼저 찾는 책, 모든 관객이 칭찬하는 영화...등등 무엇이나 그 유형, 무형의 상품을 사용할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일이 성공을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짓는 것 같다.
요술 연필 페니도 그런면에서는 성공적이지 아닐까?^^
아들과 함께 페니가 되어 온 세상을 골고루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어디를 가도 좋고, 무엇을 해도 좋은 여행...
상상안에서는 모든 것이 해결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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