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차의 연기의

양도,

냄새도,

소리도 변한 게 없는 것 같은데,

방구차 같지 않고 그냥 소독차 같은 느낌이다.

어릴 때 동네에 방구차 뜨면 아이들이 우르르 뒤따라는 풍경이었다.

그때는 뭘 해도 재미있었다.

에너지를 전부 쏟아내며 놀고 밤에 눕자마자 잠들었다.

아침에 자고 있으면 밥 먹으라고 깨웠다.

눈뜨자마자 일어나 밥을 먹고 또 나가서 신나게 놀고,

까맣게 타서 엄마한테 혼나고,

마지못해 탐구생활하고.



조휴일 - 섬 https://youtu.be/HfQyHXbVkoo?si=fpGRpDRtSWkx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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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5-08-18 21: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 보고 오락실 방구차인줄 알았네요.
사진에는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오토바이 마후라 같은 것이 안보이는군요.

교관 2025-08-19 12:17   좋아요 0 | URL
아 ㅋㅋ 저 앞 트럭이 아니라 지나쳐 갔어요.
오락실 방구차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기억이 없네요.
갤러그랑 너구리 한 기억은 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