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다고 다 가질 수는 없다. 그렇다고 가질 수 없다고 원하지 않는 것도 죄악이다. 한성과 유주는 속에 있는 말을 시원하게 배설을 한다. 사랑한다면 그래야 하니까. 그저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서 넘겨 짚고 재보고 맞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성과 유주는 보는 이들에게 말한다

나의 유튜브만 그런 것인지 여름이 되니 알고리즘이 알아서 커피프린스를 검색해준다. 자꾸 보라고 한다. 영화 좀 본다는 사람들은 이런 유치한 걸,라고 할지 모르지만 사랑은 유치한 거다. 아이보다 어른이 유치하고, 못 배운 사람보다 배운 놈들이 더 유치하다

유치한 어른이 하는 사랑은 당연하지만 유치하다. 불량이고 나쁘고 더괴롭고 죽을 것처럼 행복한데 미칠것처럼 불안해야 사랑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유치하니까. 그때 우리모두는 최한성과 한유주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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