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걸 1이후 의리로 적인걸이 나오면 꾸준히 다 보았다. 정말 적인걸이 소리 소문 없이 나와도 악착같이 적인걸을 찾아서 봤다. 적인걸 5까지는 그래도 재미가 있었다. 유덕화 이후 바뀐 적인걸도 기묘하게 유덕화의 느낌이 나면서 5탄까지는 흥미로웠다

우리나라 영화로 치자면 ‘혈의 누’같은 분위기다. 아주 기괴하고 기이하고 괴랄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당시의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파헤친다. 유령이니 귀신이니 하는 것들이 나타나서 인간의 목을 베어가고 몸을 반동가리로 자르고 하는데 과학적으로 접근하니 더 근거가 있는 것이다. 거기에 중국풍 무협액션이 더해지면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 1편만큼 대작은 아니지만 후속편들은 그런대로 평타를 쳤다. 그런데 6편은 망작에 괴작에 가깝다

뜬금없지만 톰 크루즈가 이제 다음 편 미션임파서블에서 우주로 간다. 이제 다시는 톰 크루즈의 레인 맨이나 이 퓨 굿 맨이나 제리맥과이어 같은 연기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톰 크루즈 자신이 액션이 미쳐있어서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액션에 매달리는 것 같다

영화얘기는 아니지만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 안경을 닦아도 금방 유분이 끼고 영 시원찮게 닦이고 했는데 유튜브에서 안경사가 알려주는 방법이 있었다. 물에 퐁퐁을 약간 섞어서 안경을 닦으니 아아 새로운 세상이다

옷에 묻은 먼지가 손으로 털어도 잘 털리지 않을 때 고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에 물을 조금 묻힌 다음 탁탁 털면 잘 털린다는 사실도 알았다. 한 번 해 보시길

또, 요즘 햄이나 대형 소시지를 많이 먹는데, 먹고 잘린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색도 변하고 맛도 변한다. 그럴 때 마가린을 햄의 잘린 표면에 발라 놓으면 변색과 맛도 변하지 않는 사실

거의 사용할 일은 없지만 촛불을 오랫동안 켜 놓고 싶을 때면, 냉장고에 5시간 정도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촛불에 불을 켜면 무척 천천히 타 들어간다는 사실. 냉동된 초는 상온 보관된 초보다 훨씬 오랫동안 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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