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2에서는 시작할 때 용 새끼들이 나오고 끝날 때 그 새끼들이 불을 뿜으며 시즌 2를 마감한다. 왕좌의 게임을 보면 이권의 쟁탈 속에서 절대 권력도 없고 완전한 믿음도 없고 진정한 친구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쟁 속에서 왕이 앞장서지 않고 숨어버리면 국민들은 왕을 비난하고 어제까지 옆에서 수발을 들던 신하가 배신을 하고 입장이 바뀌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현재의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요컨대 일본과 한국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있는데 일본에게 저자세로 나가야 한다는 보수언론인들이 있다. 일본은 엘리트 사회라 예전부터 엘리트가 일본을 이끌었지만 한국은 어려움이 있을 때 민초가 이끌었다. 특정 집단이 나라를 죽 끌어온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하나같이 들고 일어나서 지금까지 끌어왔다

 

따로 국밥을 먹던 국에 밥을 말아 먹던 가만히 내비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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