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녀석들을 보라.
호기심을 코풀 듯 풀어버리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서 하고 싶은 것을 잔뜩 하며 지낸다
이 녀석들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바로 생동감이다
어른스러우면서도 어른스럽지
않은 아이 같지 않은 아이 같은 대사가 뭐야! 이 녀석들! 하게 된다
웨스 앤더슨의 그림 같은,
동화 같은, 초현실, 현실 파괴, 실존은 벽 짚고 지랄 옆차기 해버리는 영상이 죽 이어진다
독특하고 독특해서 독특할 수
없는 독특한 미장센이 왕따에 고아인 샘과 문제 소녀인 수지를 더 없는 이상주의로 그려낸다
샘! 수지와 함께 포에버!라고
큰 소리로 말해주고픈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