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자보다 가난한 자가 되도록 해라. 배부른 자는 바다를 보고 어떻게 더럽힐까 생각하지만 가난한 자는 그 속에서 생명을 발견한다 - 알멕 에드워드 팔론소

 

아빠를 따라 나온 바다

세상은 바다와 같단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자신의 힘으로 자신이 있을 곳을 찾는다는 것

어려우면서 꽤 멋진 일인 거 같아

어딘가에 있는 나의 행복을 바라는 일은

또 다른 누군가의 불행을 바라는 일과 마주하고 있는 일일지도 몰라

혼자서 세상에 발을 내밀기 전까지는 아빠가 곁에 있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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