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목적 - 베일리 어게인
W. 브루스 카메론 지음, 이창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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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베스트셀러인 이유를 한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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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목적 - 베일리 어게인
W. 브루스 카메론 지음, 이창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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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포인트와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베일리 어게인의 개정판인 이 책은 영화로도 제작된 책이다. 제목이 원제와 가깝게 다시 출간되었는데 역주행과 화려한 이력의 베스트셀러 기록을 두고 있다. 그 주된 이유는 주인공 베일리라는 개의 시선에서 쓰인 순수한 이야기라는 점이 아닐까 한다. 생명체는 누구나 죽음을 맞는다. 죽음을 계속 맞지만 다시 태어난 베일리. 베일리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든 사건을 실제적으로 담은 작가의 세심함과 물 흐르는 번역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개라는 동물을 이해할 수 없다. 특히 개를 키우는 상황에서도 혼자 기르냐, 가족과 함께 기르냐, 교감은 어느 정도 나누었느냐에 따라 개에 관한 지식과 이해가 모두 다르다. 인간과 개가 어떠한 관계인지는 이미 논리적 연구 결과가 많다. 주인공 베일리는 마음이 깊고 어떤 것 하나도 허투로 넘어가지 않는 눈썰미도 가졌다. 이 책의 제목은 책을 읽어보면 그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확고한 정답을 준다. 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개의 목적은 무엇일까? 반려인으로 살아가려면 환경이외에도 갖추어야 할 것이 많다. 그런 것이 모두 채워진 사람만 개를 기르는 것이 아니므로 주인에 따라 개는 비참한 인생을 살다 가기도 한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 이유는 모든 이야기가 끝난 후에 누구나 느낄 수 있다. 또 주옥같은 문장과 굳센 스토리로 개를 이해하는 작가의 마음도 한껏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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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캐나다 : 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퀘벡·로키 - 최고의 캐나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35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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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있는 특징을 발견하고 문화를 이해하면서 여행하려면 미리 책으로 공부하고 또 가지고 가면 여행지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특히 캐나다는 짧은 시간에 보기 어려운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있어서 책이 더 유용하게 느껴진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주는 이 책은 캐나다의 계절과 대자연 그리고 상징적인 즐길 거리까지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여행지의 기후나 역사를 알면 그 나라도 다르게 보인다. 캐나다의 탄생과 오늘날의 캐나다는 짧지만 중요한 정보다. 그리고 일정을 여러 페이지에 걸쳐 추천해서 지역으로 나누거나 스키, 단풍 여행으로 나눠주기도 한다. 캐나다에서는 쇼핑도 빼놓을 수 없다. 캐나다에서 꼭 사 와야 하는 물건 그리고 스토어, 식당 추천도 상세하게 다룬다.





캐나다는 도시와 자연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뭐니뭐니 해도 광활한 자연은 천해의 절경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에서 반드시 봐야 하는 대자연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밴쿠버, 주요 산업 도시 캘거리, 아름다운 퀘벡 시티, 토론토는 대도시답게 대표 명소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계획도시 오타와도 오래된 건축물과 현대식 건축물의 볼거리를 설명한다. 지도는 물론이고 교통정보나 투어 프로그램, 지역별 먹거리까지 풍성하고 자세한 내용이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만능 여행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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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나는 맥락 영어
이길영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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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파트로 기존에 출간한 '뼈 때리는 영어'에 보충해서 확장한 내용으로 선보인 이 책은 글쓴이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실제 경험하며 생활 속에서 캐치하면 더 쉽게 습득되는 것이 있고, 책으로 봐도 대충 감이 오는 것이 있는데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실제 경험이 중요하다. 하지만 글쓴이는 모든 것을 다 경험할 수 없는 환경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감정과 문화가 담긴 영어를 알려준다.





 


문화를 이해해야 언어도 이해가 가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그래서 파트1 은 문화에 기인한 영어를 보여준다. 이름이나 에티켓, 시간과 파티와 같이 여러 주제를 엮어서 이야기해 준다. 흡사 에세이 같지만, 영어를 필두로 알려주는 것이라서 공부가 되면서 배워가는 지식도 상당해진다. 미국과 영어의 차이 부분을 설명하거나 정서가 다른 부분을 언급하는 것도 중요한 팁이다. 대화를 이어가려면 대화를 촉진하는 문장도 필요하다. 그냥 인사로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의미는 같으나 자주 쓰는 것이 있고 친근한 사이에 쓰이는 것과 일반적인 것이 따로 있으므로 이와 같은 표현법은 파트 3에서 소개해 준다.






말에는 직접적인 의미를 담지 않고 은유적인 표현도 많이 쓰게 되어 있다. 그런 부분은 파트 5에서 다루는데 실제 물어보는 것과 문장의 의미가 차이가 있는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준다. 직역과는 다른 실제 쓰이는 의미를 포착하는 예시를 볼 수 있어서 통상적인 것이 아닌 비유와 어울리는 느낌을 담는 기법을 배워나갈 수 있다. 대화에서 맥락은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절실한 부분인데 관점을 유연하게 보면서 네이티브 영어의 흐름을 알도록 하나하나 설명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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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자인 - 디자인이 막막한가요? 광고부터 포스터 디자인까지 (미드저니, 챗GPT, DALL-E, 제미나이, 포토샵) 길벗 AI
신호진.강경희.최종수 지음 / 길벗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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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막막한가요? 광고부터 포스터 디자인까지' 방법을 알려주고 예시로 만들어보게 해준다. AI로 이미지 생성이 쉬운 요즘은 도구를 써도 사용자의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통찰력, 정의가 중요하고 그래야 기술도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AI로 디자이너의 창의적 과정을 확장하지만, 디자이너의 고유한 감성과 직관을 대체 할 수는 없다고도 말한다.





 


AI를 잘 활용한다면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은 편리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날개를 달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시간 소비를 줄일 수도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능력이 더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편리한 기능으로 누구나 할 수 있으면 오히려 전문성은 고도화되어서 결과물은 극과 극으로 나뉘게 된다. 누가 봐도 AI로 만든 것은 크리에이티브한 요구가 필요한 곳에서 당연히 마이너스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것을 제일 기피하는 것이다. 그래서 전문성이 중요한 시대 아닐까? AI로 안 만든 것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판별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요소일 테니까 말이다. 만약 판별하는 능력이 개인에게 없더라도 기술이 기술을 발전시켜서 요즘은 AI로 만든 창작물인지 판별하는 시스템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





책은 예시와 이론이 적절해서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방법론을 여러 가지 제시하면서 실기도 배워나가게 한다. 파트는 3가지인데 마지막 파트에서 실제 제작하는 모든 기법을 배워나가고 파트 1, 2에서 디자인 씽킹 능력에 관한 분석과 생성형 AI로 발전시킬 과정 또한 언급한다. 미즈저니 툴킷의 사용법과 프로프트 작성 법칙은 연관되는 일을 하는 사람과 디자이너에게는 실용적으로 하나하나 보여준다. 디자인은 유행이 있고 민감하게 변하기 때문에 예시는 참고적으로 보면서 활용하고, 작업물의 발전적인 완성도를 이끌어내는 기능을 다방면으로 보게 해서 유용하게 느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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