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UXUI 디자이너를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경(바이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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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중점적으로 UX, UI 디자인에 관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 책이다. 글쓴이의 생생한 경험을 소개하며 중요도를 짚어주고, 멘토를 자처하면서 철저한 예측으로 취업에 대한 대비를 이끌어준다. 채용에서 학벌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고 저자는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상위 50위권 우리나라 회사는 아직도 선호도 학벌이 존재한다고 한다. 실제로 직무에 있게 되면 학벌이 그냥 단순히 중대해서라기보다 인간관계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 보고 듣는 정보와 다양한 기회, 무수한 실전이 쌓이기 때문이다. 대학교도 어쩌면 하나의 사회다. 그래서 아직도 우리나라는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다고 어릴 때부터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지 않은가? 책에서는 대학을 안 간다고 나쁜 것이 아니지만 유리한 부분이 많다고 말한다.




 


책에는 저자가 가르친 수강생 예시와 대화 내용까지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컬러가 아닌 점은 아쉽다. 특히 디자인 부분적인 것은 시각적으로 좀 보여야 잘 이해될 텐데 흑백이고, 이미지도 많이 작아서 대충 느낌만 보는 정도다. 하지만 어떤 과정으로 합격하고 발전했는지 글로써 잘 전해지고 있어서 도움받는 내용도 많다. UX, UI 디자이너가 아니더라고 채용에 대해 계획 세우는 방법과 표 만드는 것까지 보여준다. 경력과 포트폴리오 부분에서는 소재 활용 방법을 나열해 주고, 자신의 수준을 과대포장 없이 안내해야 한다고 말하며, 차별화하는 노하우와 PT에 대한 핵심도 면접과 함께 논리적으로 알려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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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시크릿 - 브랜드에 럭셔리의 Ego와 가치를 담아라
박유정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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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참 좋아하던 브랜드가 있었는데 브랜드 국가와 고퀄리티의 재질이 맘에 들었었다. 그 브랜드가 우리나라로 흡수되고 나서부터는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보고 싶었던 것은 글쓴이의 브랜드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이 자세해서이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 비즈니스에 대해 다룬다. 보통 패션에 관한 실용서들은 실용서를 가장한 에세이로 저자의 일화를 주로 다루고, 거기에서 알고자 하는 정보를 찾아내서 봐야 하는 게 대부분인데 이 책은 '럭셔리'라는 것의 의미부터 브랜드가 추구해야 할 지향점까지 엿볼 수 있다.



 


사회가 기술과 결합하면서 트렌드도 바뀌고 거기에 걸맞은 럭셔리 비지니스로 가치가 달리진다. 디지털 매체의 다양화를 통한 콜라보레이션을 어원부터 정리해 줘서 심도 있게 설명하고, 마케팅과의 활용성을 통해 사례도 보여준다. 책에서 Z세대에 대해 언급할 때는 현재 그들에게 인식되는 브랜딩 지점과 가치의 변화를 떠올리며, 명품의 지속 가능함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럭셔리'도 시대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사항이 다르다. 앞으로는 어떤 럭셔리가 대두될지 알려주는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책의 장점이 파트2 부분이다. 실제 브랜드 프로젝트 런칭 과정을 소개한다. 과정 속에서 단계별로 중요한 부분과 포지셔닝을 기타 럭셔리 브랜드를 예로 들어 알려주기도 한다. 글쓴이는 MCM의 세계적 도약기라고 하는 10년간의 디렉터였다. 그래서 브랜딩을 다루는 곳이라면 어느 분야에 있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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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앤 아트
김영애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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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미술, 예술과 디자인, 리빙, 라이프. 이런 단어들을 좋아한다면 모두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냥 에세이로 저자의 넋두리나 듣고자 하는 책이 아니라서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우리가 알만한 12가지 럭셔리 브랜드를 나열하면서 각자의 브랜드가 가진 철학과 지향점, 브랜드만의 오래된 역사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관된 예술 이야기를 들려줘서 나름의 공부도 된다. 또 브랜드별로 이야기가 분류되어 있어 꼭 순서대로 안 읽어도 무방한 책이다. 




 


샤넬은 세계의 모든 여성의 워너비 브랜드인 만큼 그 히스토리와 배경, 마케팅이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책에서는 그것이 잘 정리되어 있고 샤넬이라는 신화가 만들어진 디자인과의 관계성과 전시, 패션쇼, 인물을 보여준다. 또 디올에서는 디올의 정체성과 디올이 집중한 부분, 예술 시장으로의 확장성도 여러 시각으로 엿볼 수 있다.




 


구찌는 다시 전성기를 맞이할 만큼 MZ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어떻게 그런 부활에 성공했는지 통찰력 있게 풀어준다. 구찌의 전시회와 관련 이야기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펜디의 로고, 그리고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와 패션, 예술과의 범위를 보여준다. 12가지 패션 브랜드의 역사와 결정적 사건들도 중간중간에 들어있어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트렌드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예술 그리고 문화의 상호작용을 관찰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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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동작연출 드로잉 워크북 - 기초부터 기획, 연출, 제작, 마케팅까지!, 개정판
차양훈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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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론서라고 볼 수 있는 이 책은 여느 프로그램 책에다 이론을 섞은 구성인데 소설책 사이즈다. 프로그램 책에서는 프로그램을 다루는 방법만 툴 화면 캡쳐와 학습해 보기로 중점적으로 다루는데, 이 책은 애니메이션의 기초와 연출까지 3장에 걸쳐 심도 있게 다룬다. 그래서 개정판까지 나온 게 아닐까.





스마트폰이 나오고서 앱으로 간단히 영상을 만들 방법도 많고, 이제는 포토샵도 필요 없이 간단한 툴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상디자인이나 이쪽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기본기와 기초이론이 중요하다.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툴들은 한계치가 있는데 실제 전문가들이 쓰는 툴은 오히려 전문가들에겐 구현함에 있어서 더 자유롭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설정은 물론이고 색 설계와 화면 구성에 대해 깊이 다룬다. 스토리보드는 특히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기본이면서도 레이아웃을 통해 디테일과 입체감, 카메라 워크 영역을 통해 철저하게 연구해 보도록 안내한다.


 


이 책의 장점은 원화에 대한 설명이다. 법칙과 함께 단계별로 알려주고, 가속이나 타임시트 그리고 편집에 대해서도 가이드해준다. 어떤 분야든지 기초가 중요하기에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알려주는 점도 좋았지만,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디지털화에 대한 소견까지 볼 수 있어서 관심 있는 사람은 공부하듯 읽어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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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센세의 인물 쉽게 그리는 방법
카와이 센세 지음, 고영자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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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노력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는 교수님도 보았지만 한계가 있다는 것은 부정하는 사람은 없었다. 뭐든지 노력하면 다 된다고 하면 모든 노력한 사람이 성공해야 하는 데 성공한 사람은 드물다. 그림에 한계가 있다고 해서 재능 없는 사람은 그림도 그리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업으로 하는 것은 한계점이 있을 수 있지만, 사람이 그리고 쓰고 하는 행위를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순간 집중력도 있어서 어쨌든 간에 긍정적 작용을 한다고 본다. 이 책은 크리에이터 집단, 특히 일러스트쪽의 디자이너나 애니메이터가 포진한 단체의 책이라고 해서 그런지 내용이 알차다. 책 한 권에 전체적으로 두루 인물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인체 부위별로 알려주고 포즈와 구도, 소품과 옷도 배우는데 한 페이지당 아주 세밀하게 내용과 그림이 있어서 충분히 공부가 되는 구성이다.



 


그림에서 사실 인체가 제일 어렵다. 그림에 기본이라고 말해서 쉬울 것 같지만 굉장히 어려워하는 게 인체다. 여러 가지를 배우더라도 인체를 완벽히 그려내는데까지는 초보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얼굴에서도 눈동자, 코, 치아같이 세세하게 나눠서 알려주고 남녀를 비교한다던가 각도에 따른 방식도 보여준다. 특히 만화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인물에서 감정을 잘 보여줘야 하는 얼굴 표현이 필요한데 부위에 따라 알려주고 머리카락도 다양하게 그려볼 수 있다.



 


QR코드가 있어서 그려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몸 전체에 대해 비율도 학습할 수  있어서 꼬마나 근육에 대한 부분도 유념하며 배울 수 있다. 포즈에서는 앉아있는 것도 다양하게 그려볼 수 있다. 구도와 옷 주름은 어떤 포즈를 할 때 주름이 생기는지 보면서 공부하기에 일석이조다. 연습용 시트도 뒤에 있는데 조금 크게 그려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고, 웹 페이지 형식으로도 제공된다고 하니 실속있게 공부하도록 도와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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