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년전 유발하라리의 호모사피엔스를 읽었다
어떻게 인간이 세계를 지배하게되었는지에 대한 해석이 담긴 책이었는데. 두번째 호모데우스는 호모사피엔스의 미래에 대해서 전망을 내놓았다 예언이라고 하진 않았지만 인간이 어떤 존재가 되어갈것인지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는 확신하였다 인간은 지금까지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불멸과 신성을 추구하게되었지만 인간의 모든 의식과 지능으로 만들어온 모든 것들이, 인간자체도 유기화학적 알고리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미래의 인간은 데이터교의 알고리즘에 의해 움직이는 칩역할을 하게 되는 존재가 될것이러고 전망한다 장미빛전망 이라기보다 우울한,인본주의가 데이터라는 신흥종교에의해 사물인넷의 알고리즘기술에 의해 종속될것이라고 전망한다 정치도 경제도 예술도 빅데이터에 의해 인간이 창조해온 것보다 더 잘 만들어진 결과를 가져올것이라고한다 예언은 아니지만 이미 생활속 깊숙히 들어온 사물인터넷의 진보된 기술을 봤을때 이 책의 전망이 다 틀렸기만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