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이 무척이나 아쉬운 책..이소설은 한반도의 평화문제에 있어서 싸드가 얼마나무서운 결과를 가져올지를 잘 이해하게 한다소설적가정을 빌어서 지금의 한반도가 싸드를 배치했을경우에 대한 끔찍한 결과는 전쟁임을 말해주고서는 결론이 영원한 우방, 미국입장에서 중국과대결할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비중있는 인물의 입을 통하여 내뱉는다. 소설같지않는 시나리오에 별로국익에 도움이 되지않는 결론?에 실망하며 책을 덮는다그의 전작과 달라진 느낌은 있지만..우파의 동맹논리를다시한번 역설하면서 끝을 맺는다. 그냥 싸드가 뭔지 잘알려주려 했다는 노력에 작은 박수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