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 리(理)와 기(氣)로 해석한 한국 사회
오구라 기조 지음, 조성환 옮김 / 모시는사람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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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재는 ‘리(理)와 기(氣)로 해석한 한국 사회‘인데 책 제목처럼 한국 사회를 너무 리와 기로 끼워 맞춘 느낌이다. 게다가 이 책이 씌여진지 20년이 넘은 책이기 때문에 현재의 한국 사회와는 맞지 않은 내용이 위의 단점을 더 도드라지게 만들고 있다. 그럼에도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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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줄곧 한국은 넓은 의미에서의 사대주의를 유지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대(大)‘란 ‘리‘이다. ‘리‘를 섬기는 것이 넓은 의미의 사대주의이다. 단지 그 ‘리‘의 원천이 ‘밖‘에 있는가 ‘안‘에 있는다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리‘의 원천이 밖에 있는 경우가 ‘(좁은 의미의) 사대의 시대‘이고, ‘안‘에 있는 경우는 ‘주체의 시대‘이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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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효‘란 일본에서의 ‘효행‘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생명의 연속에 대한 자각이다. 조상→나→자손으로 이어지는 이 생명이 실은 도도하게 흐르는 대하와 같이 이어지고 있음을 자각하는 것이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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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사람들이 화려한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하나의 거대한 극장이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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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 점
칼 세이건 지음, 현정준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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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행성으로의 이주라는 칼 세이건의 꿈이, 여러 나라와의 협력으로 이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의 전망이, 일론 머스크라는 한 개인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에서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칼 세이건이 지금의 일론 머스크를 보았다면 어떤 생각을 가질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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