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줄곧 한국은 넓은 의미에서의 사대주의를 유지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대(大)‘란 ‘리‘이다. ‘리‘를 섬기는 것이 넓은 의미의 사대주의이다. 단지 그 ‘리‘의 원천이 ‘밖‘에 있는가 ‘안‘에 있는다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리‘의 원천이 밖에 있는 경우가 ‘(좁은 의미의) 사대의 시대‘이고, ‘안‘에 있는 경우는 ‘주체의 시대‘이다. - P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