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삐약 19권 출간!  

이번에는 텀이 짧아서 기쁘네요. 얼른 라칸와 치구사 보고 싶어요 >< 

 

 

 

 

 

 

 

 정말 바람직한 텀으로 나오는 흑장미 앨리스입니다!  근 3개월마다 나오고 있는데요.  

5권도 요런식으로 부탁드립니다.  

 아, 실연 쇼콜라티에는 언제 나올런지?? 

 

 

 

 

 

 실연 쇼콜라티에 2권이 12월에 나왔으니 올 3월에 볼 수 있으려나요,, 

 

 

 

 세상에 이게 얼마만입니까?! 5권은 2007년도에 나왔다구요?! 

 사러갑니다. 통째로 사버리겠어요!! 

   

 

 

 

 

  

 신간입니다~ 요번에는 좀 기대가 되서 얼른 주문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부득이하게 현재 사정으론 조금 밀릴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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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대학 공학부의 학생인 고즈카 고타는 미국에 있는 자매결연 대학으로의 유학이 부상으로 걸려 있는 논문 콩쿠르에 응모한다. 수재라고 불리는 고즈카와 그의 같은 과 친구이자 경쟁자 사이인 기무라 아사기 둘 중 하나가 1위로 뽑힐 것이라고 모두가 믿어 의심치 않는 상황.

하지만 막상 당선 발표가 나자 전혀 의외의 인물이 명단에 올라 있었다.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두 사람을 제치고 대상을 받은 것은 정체불명의 i라는 인물. i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채로 고즈카와 아사기, 그 주변 사람들을 둘러싸고 i가 일으키는 비참한 살인사건의 막이 열린다. 

 

 

 

일상 미스터리 <나선계단의 앨리스>의 속편이다. 주인공은 중년의 전직 샐러리맨 니키 준페이. 그는 착실히 다니던 유명 대기업을 그만두고 젊은 시절부터의 오랜 꿈이었던 탐정 사무소를 연다. 탐정 사무소에는 그의 조수 아리사도 있다. 그들은 함께 일상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간다.

일상의 미스터리는 다음과 같다. 육아 모임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협박사건, 인터넷의 한 게시판을 들썩이게 만든 고양이 ABC 살해사건, 아들의 여자친구를 괴롭히는 스토커와의 한판승부 등. 이처럼 샐러리맨 정신으로 무장한 니키 준페이와 어린 조수 아리사가 해결해야 할 미스터리는 매우 소소한 일들이다.
 

 

 

 눈이 내리는 겨울날. 수험 준비가 한창인 세이난 고등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은 평소처럼 등교한다. 하지만 그날 학교에 온 사람은 평소에 사이가 좋았던 여덟 사람 뿐. 눈이 내리는 텅빈 학교는 왠지 기묘하게 음산하다. 시간이 되어도 수업 시작종은 울리지 않고, 여덟 명 외에는 인기척도 없다.

눈이 많이 와서 휴교가 된 것일까. 돌아가려던 학생들은 학교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창문도 열리지 않고, 심지어는 깨지지도 않는다. 휴대폰은 불통, 그리고 어느 순간 학교 안의 모든 시계가 5시 53분을 가리키며 멈춘다. 혼란에 빠지는 학생들. 갇힌 거나 다름없는 텅빈 학교에서 그들 중 한 사람이 두 달 전에 자살한 급우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그들은 이내 깨닫는다.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자살한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과, 지금 이곳에 있는 자신들이 원래 7명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만화 <도라에몽>에 나오는 도구들을 통해 차갑고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한 줄기 빛과, 리호코가 그 한 줄기 빛을 그려내는 사진작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다.

주인공 리호코는 얼음 바다에 갇힌 고래다. 암으로 투병하다 자취를 감춘 사진작가 아버지,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어머니, 아름다운 외모에 썩은 정신을 가진 옛 남자친구. 그런 얼음들에 갇혀, 차갑고 어두운 바다 밑에서 천천히 죽어 가는 고래. 홋카이도 얼음 바다에 갇혀 발견된 고래 가족은 구조작업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잃고 말았지만, 리호코는 벳쇼에 의해 구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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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시대 최고의 음양사로 불렸던 아베노 세이메이와 피리의 명수인 '좋은 사내' 미나모토노 히로마사. 역사 속에 실존했던 두 인물이 짝을 이루어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 오카노 레이코의 만화, 다키타 요지로 영화의 원작 

 

 

 

 

 

 

 

 

 

 

 

 2001년 일본 판타지노벨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샤바케> 네번째 이야기. '대형 상점의 후계자이기는 하지만 몸이 약한 도련님', '그런 도련님을 보호하는 요괴들'이라는 '낯선' 구조를 도입시켜 '요괴는 모두 악령'이라는 통속적인 대칭 구조를 타파한 '샤바케' 시리즈는 다양한 요괴들과 함께 에도시대를 접목시켜 그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와 함께 톡톡 튀는 유머까지 겸비하였다.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태어난 요괴들 외에도 에도시대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도리야마 세키엔의 요괴 화집에 기록된 요괴들이 등장한다. 인간의 허황된 욕망으로 인한 사건, 그런 사건을 도련님과 요괴들이 힘을 합쳐 해결한다는 플롯 속에서 권선징악적 교훈을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대형 운수상회 나가사키야의 유일한 후계자인 이치타로는 병약하지만 요괴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소유한 소년이다. 어느 날, 그런 이치타로의 앞에 먹으면 일류 직인이 될 수 있다는 '덴구의 묘약'을 가지고 있다는 요괴가 나타나 한바탕 소란을 일으킨다. 게다가 '벽토요괴의 친척'이라고 불릴 정도로 두꺼운 화장을 한 '오히나'까지 고민이 있다며 나가사키야에 들락거린다.

겨우 두 사건이 잠잠해지고, 에이키치와 이치타로가 친해지게 된 '그림자 요괴'사건을 회상하며 한동안 별채에도 평화가 찾아오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이치타로가 유곽 기녀와 도망을 치겠다고 선언을 해서 요괴들을 놀라게 하는데. 게다가 야나리까지 사라졌다고? 조용할 날 없는 나가사키야에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 도련님이 이치타로는 요괴인 두 행수와 함께 이번에도 그 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집지기가 들려주는~ > 

문필로 근근이 생계를 꾸리던 '나'가, 죽은 친구의 집에 집지기로 머물며 겪는 일들을 그린 소설이다. 매일 저녁밥을 걱정하는 처지이지만 따뜻한 심성을 지닌 한 작가가, 자연과 나누는 기묘한 교류의 과정을 보여준다.

작품의 화자인 와타누키는 친구 아버지의 제안을 받고 빈 집으로 이사를 온다. 집세를 아끼려는 목적 하나로 입주한 죽은 친구의 집은 의외로 시끌시끌하다. 사람을 연모하는 배롱나무, 연못에서 벌어지는 갓파와 백로의 싸움, 그 싸움을 중재하다가 전문 중재견이 되는 주인공의 개, 벼락으로 임신해 해마를 낳는 백목련... 급기야는 죽은 친구까지 벽에 걸린 족자 안에서 보트를 저으며 태연스레 나타난다.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소년음양사]의 원작. 때는 헤이안, 이방의 대요괴 규키를 퇴치하기 위해 매일 밤 도성을 살피는 마사히로(아베노 세이메이의 손자)와 원령(애칭 목군). 두 사람은 기후네 신사에서 귀녀가 새벽 2시경에 몰래 신사 신목에 못을 박아 사람을 저주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한편 미치나가의 딸, 아키코의 신변에도 요괴에게 홀린 여자의 마수가 뻗친다. 그것은 모두 규키에게 바칠 먹이로서 아키코를 손에 넣으려고 하는 요이(妖異)들의 계획이었다. 마사히로는 아키코를 구하기 위해 도성의 어둠을 깨부수기로 결심한다.

소년음양사 19권
'규키편'의 뒷이야기를 그린 소년음양사 시리즈 대망의 외전 등장. 마사히로 일행의 활약으로 평화를 되찾은 듯이 보이던 도성의 하늘에 낯선 이형이 나타난다. 큰형인 나리치카가 요괴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가 하면, 아베 저택에 은신 중인 아키코에게도 불길한 음성이 다가든다. 그 싸움의 이면에 감춰진 슬픈 일족의 운명은...

소년음양사 20권
황혼 야마타노오로치는 완전히 부활했다. 그러나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걸어 왔던 마가네의 마음에는 어떤 의구심이 싹튼다. 한편 히코는 일족의 원념을 계승하는 '카가미 히코'로서 각성하여 마사히로를 가차 없이 공격해 오고, 허를 찌른 히코의 일격으로부터 마사히로를 감싸며 맞선 아키코의 운명은? 마사히로는 한 번 마음이 통했던 히코를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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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피크닉>, <삼월은 붉은 구렁을>의 작가 온다 리쿠의 장편소설.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SF, 성장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고루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온다 리쿠가 이번에는 패닉 코미디에 도전한다. 일본에서 가장 복잡한 곳이지만 타인에 대한 관심도는 가장 낮을지 모르는 장소 도쿄 역으로 일견 아무런 관계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동호회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난생 처음 도쿄에 상경한 71세 시골 할아버지, 배신한 애인을 죽일 완전범죄를 꾸미는 29세 대기업 커리어우먼, 오늘도 엄마를 따라 매번 떨어지는 오디션을 보러 온 10세 소녀, 도쿄 역을 폭파시키려는 악질 테러리스트 일당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28명의 등장인물들이 한데 얽히고설키며 작은 해프닝은 수습 불가능한 대소동으로 발전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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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실의 바다> 이후 오 년 만에 선보이는 온다 리쿠의 단편집.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SF 등 다양한 장르의 단편 열네 편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온다 리쿠가 쓴 최초의 아동 문학 '그 뒷이야기'와 스플래터 호러 '졸업'처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장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의 환상 소설가 이나가키 다루호의 '1001초 이야기'를 패러디한 표제작 '1001초 살인 사건' 외에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의 주인공 요한의 진짜 얼굴을 볼 수 있는 '수정의 밤, 비취의 아침', 애거서 크리스티의 에 대한 오마주 작품인 '그대와 밤과 음악과' 등 열네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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