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게 정답이지만 하나의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좌절하는 우리에게 어려움과 좌절을 극복하기 위한 끈기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 길아보의 "The 100$ Start Up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는 현재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선물로 받았을 때 이 책의 내용이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작은 비즈니스를 시작할까"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왠지 너무 진부하고 그저그런 내용일거라는 생각에 과연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의 핵심은 단 하나의 사소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성공을 이룰 수 있으며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한 도전정신을 주는 책이다.
책은 그런 직장 성인들에게 기발한 아이템 하나로도 성공을 이룰 수 있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가능성에 대한 도전을 할수있는 용기를 주는 그런 책이다.
"The $100 Start Up"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열정를 고취시키는 (다른이 -naysayers- 의 의사와 상관없이 열정을 느끼는 일을 할 수 있는) 가이드다.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 길아보는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그 이상에 대해서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긴다. 이 책은 충분히 좋은 책이지만 어떻게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지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궁금하다면 Eric Ries의 "Lean Startup"을 이론의 실제적인 적용에 대해 궁금하다면 Ash Maurya의 "Running Lean"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의 중요한 주제는 자유 (Freedom)과 가치 (Value)이다. 우리 모두는 자유를 원하고 그 자유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가치이다. 이 책에는 자유와 가치를 성취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함을 통해서 자유를 얻는다.
만약 누군가가 우리가 항상 꿈꿔온 일을 작지만 즐기면서 수익을 낼 수 있게 시작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쉽지 않지만 가능 -Not Easy but Possible- 하다고 말하고 싶다.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있는 이야기들은 자신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믿고 스스로에게 기회를 준다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