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건망증이 무지 심하다. 매일 열쇠를 찾고 가끔은 마트에서 차를 주차한 자리도 생각이 안난다. 나, 자신의 생일을 제외한 생일을 기억 못하는건 기본이고 가끔은 내가 먹는 즐겨먹는 카페라떼에 설탕을 넣는 중요한 일(?)도 잊는다.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우연히 기억 잘하는 법 등을 구글링하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죠슈아 포어가 쓴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이다. 원제는 “Moonwalking with Einstein: The Art and Science of Remembering Everything” 인데 번역본과 원서의 제목이 멋지다. 물론 내가 아는 외국인은 제목 빼고 다 좋단다.기자라는 작가의 직업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작가의 재미있고 친근한 글쓰는 스타일이 매력적이다. 전체 이야기를 가볍게 소개하는 부분들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기술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전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지만, 기억력을 기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외우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다양한 기억의 기술들이 오랜 시간을 계속해서 살아남아서 전해진 이유이다. That is why so many of the memorizing or remembering techniques mentioned continue to stand the test of time.이 책은 기자인 저자가 미국과 세계 메모리 챔피온십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이야기하다 1년 후에는 직접 참가 참가한다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에 대해서는 “No spoilers”.기억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 모두가 일상적인 삶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과 다양한 기억술을 적용하는 방법들을 통해 중간중간에 책을 덮을 수가 없을 정도로 재미있다. I have been motivated and inspired to see how great of a memory athlete I too can be. Highly highly recommend. 물론 이런 책은 혼자서 몰래 읽으면 왠지 기분이 상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