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지니어스로 불리는 세스 고딘의 책이다. 약 80페이지에 상당히 짧지만 매년 내가 하는 일이 너무 힘들고 무언가를 포기하고 싶을 때 1-2번은 정기적으로 읽는 책이다.세스 고딘은 인생에서 두 가지 상황에서는 포기해야 된다고 한다.막다른 길 (Dead end)에 놓였을 때 즉 더 이상 나아갈 길이 꽉 막힌 상황일 때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없을 때..그리고 Dip을 이겨내고 극복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한다. 전문가나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이겨내야하는 고난의 순간들.영어 숙어 중에 ˝Hit the wall˝이란 표현이 있다. 바로 마라톤에서 말하는 한계의 순간이다. 시작과 끝의 애매한 중간지점, 이 순간을 극복하면 완주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이 좌절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미래의 성공과 궁극적인 행복을 가져다줄 열쇠가 바로 Di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