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3.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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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의 표지에 실린 소주제는

너구리 탈출 대소동/ 우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면? / 제임스 카메론 그 상상력의 끝/ 김춘추와 연개소문 최후의 승자는?요렇게 네가지 였지요.

개인적으로 영화 타이타닉과 아바타를 무지 재밌게 본 터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대한 기사를 젤 먼저 읽었어요.

학창시절부터 공상 과학 소설에 빠져 지냈던 감독의 성장과정부터 훗날 아바타를 만들기까지 그의 인생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저는 요즘 로맨스 판타지 만화에 빠져있는 딸아이를 볼때마다 느꼈던 절망적인 감정을 조금 희망적으로 돌려보기로 했답니다.

 

이번호에서 가장 좋았던건 여행작가가 찍은 사진을 감상하는것이었어요.

에티오피아 라리베라에 있는 교회, 무섭게 출렁이는 메콩강 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아이, 영화 라이언킹의 배경이 된곳이기도한 케냐 마사이 마라 지역사진, 인도네시아 멘타와이족, 노르웨이 브랜드 세트 계곡 사진까지 사진을 보면서 가보지 못한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세계여행의 꿈을 꿀수있었습니다.

 

알짜뉴스 코너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사에 약한 어른들도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국제사회의 이슈가 되고있는 북한 핵실험 규탄에 관해 알아볼수 있어 참 좋았고요,

층간소음 문제에 관해서도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가 될것같습니다.

사실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가장 많은 주범들이 아이들이지 않습니까 ^^

그러니 아이들에게 층간소음이 불러오는 극단적인 폐해에 대해 고민해 볼수있도록 유도하는것도 참 좋았던것같아요.

 

우논을 보면서 저는 시사적인 문제에 가장 관심을 가지는 반면, 딸아이가 가장 먼저 보는 코너는 토요식당입니다.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매월 우논에서 소개하는 토요식당 요리를 꼭 따라해보는데요~

재료비와 요리도구도 부담이 없는데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수있는 간단한 요리를 소개해주는 코너라 딸내미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이번호는 알감자 버터구이 요리법이 소개 되어, 아이와 순서대로 따라해보았습니다.

 

지나호에 비해 점점 ' 사람이 되어가는' 호영공주를 지켜보는것도 무척 즐겁지요.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던 호영공주가 가진돈을 전부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가는 꼬마를 살리기 위해 몽땅 주었다는 대단한 사건이 있었지요.

아무래도 호영공주는 훗날 어진 임금이 될 전조를 계속 보여주는군요 ^^

매월 색다른 주제와 유익한 시사,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우논

딸내미는 벌써 5월호가 기다려지나 봅니다~

우논을 만나기 전에는 어린이신문을 구독할까 했는데, 우논에서 소개하는 시사정보만 꾸준히 읽어도 신문이상의 효과를 기대할수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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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사는 집 바다로 간 달팽이 6
최모림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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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탈북한 어린이 철민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북한 어린이 철민이가 남한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일들 만나게 되는지 작은 에피소드들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소설을 읽으며 긴장관계에 놓인 지금의 남한과 북한이 겪는 갈등과 만약에 통일이 된다면 겪게 될 남북한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것이 떠올랐다 물론 청소년들이 읽는 관점과 시각에서 작가는 철저히 보려고 노력했지만 역시나 성인의 시각에서는 눈에 드러나지 않는 남 북간의 복잡한 관계가 읽는 내내 떠올라서 가끔 책을 덮고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그런 작은 에피소드들 중 하나만 소개 하자면 수업시간에 화산에 대해 선생님을 질문을 받은 철민이는 백두산에 대해 백두산은 무슨 일이 있어도 폭발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반 아이들은 물론이거니와 선생님도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되묻는 장면이 있는데 철민이는 백두산이 폭발하여 화산재로 온 세상이 덮히면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오래전 백두산이 폭발하였을 때 발해 사람들이 땅을 버리고 고려로 피난온 이야기를 그 예로 설명하는 부분에 아이들과 선생님은 더 의아해 지고 만다 그리고 아이들의 반응은 참으로 냉소적이다 북에서 도망칠 때 남은 가족들이 어떻게 될지 뻔히 알면서 도망쳐놓고 지금에 와서 딴소리를 한다는 둥 수용소로 끌려갈 것이 무서울 거라는 둥 하며 아이러니한 표현이지만 아이들에게 인민 재판을 받고 울음을 터뜨리게 된다

 

아마도 이런 일은 소설 속 에서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미루어 짐작 컨데 이렇게 아주 사소하지만 탈북자 아이들이 겪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탈북자들 즉 새터민들의 범죄율이 높다는 언론 보도를 종종 보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도 알고 보면 철민이 사례처럼 우리 모두가 짊어 져야할 사회적 책임일 것이다

그들은 그저 생존을 위해 가족도 그동안 살아 왔던 환경도 모두 버리고 도망쳐 나왔을 뿐인데 우리는 가끔 그들을 오히려 냉정하고 싸들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냉소적으로 대하곤 한다 그러나 과연 가족도 집도 지나온 삶마저도 버리고 도망친다는 것을 그렇게 쉽게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절박한 상황이였고 인간의 기본적인 존엄성인 생존이 위협받았기 때문에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 것이였을 것이다 그런 고난을 겪고 정착한 남한에서 또다시 정신적 상처를 받아 가며 살아가는 것에 대한 것은 고스란히 우리 모두의 책임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우리가 쉽게 냉소적으로 지나칠 수도 있는 주제를 이렇게 청소년 소설로 펴낸 작가가 정말 대단하게 생각되고 온 가족이 읽고 생각해 봐야 할 소중한 주제이고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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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1
케이 스티어만 지음, 장희재 옮김, 권복규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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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 하다면 인간다운 죽음도 반드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 인간다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슬프지만 변함 없는 사실인 것이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시간을 따라 죽음에 서서히 접근한다 우리는 생명의 탄생과 생존에 대한 것에 보다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죽어 가고 있음을 인식해 보면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연구해 봐야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할 것이다 런데 요즘 ‘웰다잉’ 관련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고 관심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 웰다잉을 고려하면 반드시 살펴보고 생각해야 봐야 할 것이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안락사’이다

 

책의 본문에는 처음 ‘지속적인 식물인간’으로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고 15년간 인공적인 도구에 의해 생명을 연명하다가 남편 측과 그녀의 가족 측 의 법정 공방 끝에 결국 법정의 최종 판결에 의해 영양 공급 호스가 제거 되었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테리 샤이보의 사례를 처음 소개하며 안락사가 단순히 법으로 인정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의 이해관계 그리고 그에 따른 사회적 파장 등 여러 가지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 준다 그러니까 안락사는 단순히 편안한 죽음과 환자의 죽을 권리도 권리다 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또 본문에서는 의료 윤리와 안락사, 안락사를 규제해야 할까요?, 수명 연장이 안락사에 미치는 영향, 안락사의 악용, 안락사가 존엄한 죽음을 보장할까요?, 오늘날 안락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순으로 안락사에 대해 여러 가지 화두를 던져 주고 있고 그에 따른 여러 사례와 문제점을 소개 하고 있다 그리고 본문의 한 단락이 끝나면 그 화두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장하는 의견을 소개하고 핵심 내용을 간추려 보기에서 정리를 하여 책을 읽고 토론을 하게 된다면 그 토론에 대한 주제를 정리해 놓고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서 책의 대 제목처럼 우리가 알아야할 교양의 폭을 넓혀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의 주제인 안락사는 단순히 교양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인간의 존엄성은 그 어떤 것과도 교환하거나 비교될 수 있는 가치가 아닌 것을 고려하면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안락사에 대한 논의는 정해진 방법과 해답이 없는 것이 분명하다 법제화를 분명히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자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에 위배되는 것이지만 또 기초적인 법적 토대가 마련하지 않아서 매 경우 겪게 될 혼란고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그것 또한 필요악이라 생각 된다

 

아뭏튼 책을 읽으며 다시금 웰다잉 즉 잘 죽는 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 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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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언덕 단비청소년 문학 2
창신강 지음, 최지희 옮김 / 단비청소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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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 문학은 처음 읽어 본 셈이다

역시나 책을 고르고 독서를 하기 전에 편견을 가지고 판단하는 습관을 후회하게 만든 책이였다 왠지 중국 아동 문학은 우리 정서와 동떨어져서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바보 같은 편견 이였다 특히나 아이들의 정서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에는 다른 문학작품과 다름없이 국경 없이 느낄 수 있었다

 

차포오 라는 아동 심리 센터 원장과 마음에 생채기를 지닌 아이들의 이야기 인데 참으로 잔잔하고 고요한 소설이란 느낌이 들었다 몸이 아프면 먹거나 수술을 하거나 하여 고쳐서 낫게 만든다 그런데 마음에 병이 들면 그 상처는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치유하는 사람도 치유 받는 사람도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은 반드시 우울증과 동시에 찾아와 심하면 자살에 까지 이르게 된다 자살자를 욕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어쩌면 모든 자살은 사회적 타살일 것이다

그렇게 마음의 병은 무섭다 그런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사람은 얼마나 넓고 깊은 마음을 지녀야 할까? 이 책에 등장하는 차포오 노인이 그렇다 느릿느릿 나무 수레를 끓고 마을을 청소하는 차포오 노인은 알고 포면 마을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마을의 마음을 치유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이 병들면 당연히 어른들의 마음도 병들어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차포오 같은 노인이 학교에 꼭 한 명씩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처럼 무한경쟁에 내몰리고 또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세상에 차포오 같은 노인의 아량과 지혜야 말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또 이 책에서는 아이들과 동물이 어떻게 자신들의 신호를 주고받는지를 그리고 있는데 그것이 상징하는 것은 아이들과 동물이 어떤 공통점을 지녔지를 생각해 보면 그들의 순수함에서 우리가 무한히 배워야 한다는 것을 작가는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학대 받는 아이, 거식증에 걸린 아이, 폭력 앞에 무기력하게 노출 된 아이 등등.. 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에게 남긴 그 마음의 상처들이 과연 치유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했는데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결국 어른들의 태도였을 것이다 우리 어른들도 그런 아이시절을 겪었고 누구나 다 어린 시절에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자라게 되는데 그런 상처가 쉽게 지워지지 않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는 어른이 그 아이들을 잘 살피고 보듬아 안아야 할 것이다

 

다 읽고 나서 작가의 전작들을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어쩌면 우리가 아이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과정을 겪으며 우리가 오히려 치유를 받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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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 - 엘리트 교육의 최종 단계
설혜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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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8세기 영국의 상류 계층의 젊은이 들이 해외를 여행하며 실제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 했던 엘리트 교육의 최종 단계로 여겼던 여행을 의미하는 ‘ 그랜드 투어’ 에 관한 책이다

 

동물과 달리 인간이 가진 특징이 여가를 생활을 즐길 줄 안다는 것일 것이다 오랜 인류가 남긴 동굴의 벽화에서 출발한 예술적 행위도 그런 여가를 즐기는 것의 일부분이고 좀 더 호기심이 있고 여유가 있는 사람은 단순한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을 보고 경험하기 위해 여행을 꿈꾸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 이전에 그렇게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은 특수 계층 뿐 이였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그랜드 투어도 영국의 귀족을 중심으로 시작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본문에서도 언급되지만 일반인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여행 이였으리라 짐작 된다 그들은 빈대나 혹은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조심하기 위하여 침구류와 그 침구를 깔기 위하 사슴가죽 깔개도 가지고 다녔을 뿐 아니라 외국인 의사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그들을 깔보고 있었기 때문에 의사마저도 대동하고 다닐 정도였으니 지금의 국가 원수가 이동하는 것 못지않은 준비가 많았으리라 짐작 된다

 

음식에 들어갈 각종 향신료도 여행용품 이였고 여행을 다니며 구입한 물건도 어마어마 해서 18세기 초 벌링턴 백작이 도버에 도착했을 때 트렁크가 878개나 되었다고 하니 그것들을 운반하는 짐꾼들이 도대체 몇명이나 필요했고 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동행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들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보통 부자가 아니라며 아마도 꿈도 꾸지 못할 여행 이였을 것이다

물론 그들에게도 여행 경비는 천차만별 이였다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지금 젊은이들의 배낭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여행 이였을 것이다

 

그런데 본문 내용 중에 여행 지침이 몇몇 소개되고 있는데 외국여행에서 자국인을 더 조심해야 한다는 지침이 있었고 그들이 자국인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다는 충고가 있었는데 낯선 여행지에서 만나 반가운 자국인이 더 경계 대상이였다는 일화는 지금과 별반 다름없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재미있게 읽혀졌다

 

그뿐 아니라 굶주린 개를 만날 것을 대비하여 음식을 항상 가지고 다니라든지 미덕을 지키기 위해서 젊은 여자를 가까이하지 마라, 늙은 여자도 멀리하라 마차 안에서 늙은 여자는 언제나 가장 좋은 자리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등등 귀족이기 때문에 불편했을 것 같은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그들만의 여행 지침들을 읽는 것이 즐거웠다

 

이런 그랜드 투어가 엘리트 교육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것은 책에서 읽고 배우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점, 더 넓은 땅에서 수많은 훌륭한 사람을 만나야 겸손해지고, 여행을 통해 다른 언어를 배우고 다른 나라와 소통할 수 있고, 어떤 종류의 지식을 증진시켜야 하는지, 현명한 사람은 더 현명하게 되고 선악을 구별하게 된다 등등의 리처드 러셀스가 해외 유학의 효과로 꼽은 내용들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여행을 다녔을 그 귀족들이 한 편 부럽기도 했고 그들의 외유를 위해 허리가 굽어가며 등짐을 지고 수행했을 하인들이 같은 인간으로서 느꼈을 비애감도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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