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없다 - 기독교 뒤집어 읽기
오강남 지음 / 현암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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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예수는 신화다 와 같이 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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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3 - 우리 역사를 바꿀 19가지 오해와 진실
이덕일. 김병기 지음 / 김영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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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간강죄로 폐세자 된, 세종의 형 양녕대군~ 

 

참고 서적 :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 3
사화로 보는 조선역사 / 이덕일
 
 
제가 초중고교 때, 역사시간과 TV 드라마에서(용의 눈물, 설중매 등), 태종의 맏아들이자, 3째 세종의 형이었던 양녕대군이 일부러/스스로 세종이 왕이 되게 할려고 왕위를 넘겨주었다는 식으로 배웠습니다.~
 
어째서, 이런 웃긴 얘기가 사실인 것 처럼 역사시간과 책 , 그리고 방송에서 나올수가 있었을까요 ?
 
결론적으로, 사실적으로 양녕대군은 스스로 세자를 물러난 것이 아니라 쫓겨난 것입니다. 여러 죄가 있지만, 유부녀 강간죄 등으로 말이죠~ ㅋㅋ
 
 
양녕대군은 지금 표현대로 말하자면, 좋게 말하면 잘노는 재벌집 후계자였고, 나쁘게 말하면 부자집에 여자좋아하는 망나니였다는 것이죠~
 
그럼 그가 왜 세자에서 좇겨난는지 한번 몰까요 ? ㅋㅋ
 
1. 유부녀 강간 / 세자 나이 24살 때
사대부 양반의 첩이었던 어리가 예쁘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납치해와서 강간한다. 그녀는 '나는 병이 있고, 남편이 있는 부인이라며 ' 거부했으나 강간했다.
참고로, 조선시대에서 양반 사대부의 첩도, 부인으로 인정해서 마음대로 할 수 없었고, 이는 국법이었다.
 
2. 창녀를 들인 죄
태종 14년(세자 나이 21살) 밤에 창기를 들인 것으로 문제화 됨
 
3. 위 일이 있고 난 몇개월 후, 청평군 이백강의 연회에서 기생과 방종하게 놀아 핀잔을 받았다.
 
4. 삼촌(정종)의 여자와 놀아남~
태종 15년, 기생 초궁장과 놀아나다 문제를 일으킴. 그런데 초궁장은 태종의 형이자 상왕인 정종의 여자였기 때문이다. 즉 삼촌의 여자를 탐한 것이다. 이 사건은 양녕대군이 초궁장이 정종(상왕)의 여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발뺌하여 초궁장만 쫓겨나는 것으로 무마 됨.
 
5. 태종 13년 2월(양년 20살) 때, 평양기생 소앵과 놀아나다가 중관이 김매경,박수기 등이 대신 치죄당하는 기록이 실록에 나온다.
 
즉, 세자 양녕대군은, 정사와 야사를 막론하고, 학문을 싫어하고 사냥이나 여색을 좋아했다는 기록이 일치한다.
 
6. 양녕대군은, 외삼촌인 민무휼, 민무회를 죽이는 직접적인 장본인이었다.
즉, 기생 초궁장 사건 바로 다음달에 (위 사건 4),  외삼촌인 민무휼/민무회 가 반역을 꾀했다며 태종에게 고했는데, 그 내용도 2년전의 사석에서 있었다는 얘기였다. 이 사건으로 외삼촌인 민무휼/민무회는 귀양갔다가 사약을 마시고 죽게 되는데, 이는 기생 초궁장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양녕대군이 두 외삼촌을 희생양으로 삼아 궁지를 벗어나고자 한 것이었다.
 
7. 왕(태종)에게 여자 문제로 대든 양녕대군 / 양녕 25세 때,
초궁장 문제로 세자의 문제가 계속 크게 되자, 양녕은 태종/아버지에게 직접 글을 써서 항의한다. 그 주된 내용은,
"왕/태종/아버지는 궁궐에 여자를 마음대로 가지고 놀면서, 세자인 자기는 왜 안돼냐는 것이었다 " ㅋㅋ
 
결국, 태종은 세자 양녕대군을 폐세자 시키고, 2달만에 세째 아들인 세종을 왕위에 올린다.
 
8. 양녕의 폐세자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여자문제를 일으켰다., 즉 남의 여자/첩을 빼앗으려 들려고 하였다.
 
그러나, 세종은 계속되는 양녕의 이런 행위에도, 그리고 그를 탄핵하자는 조정 신하의 주장에도, 친형 양녕을 끝내 보호해 준다. 죽이지 않고 끝내 보호해준다. 넓은 아량으로 말이다.
 
이런 동생 세종의 아량을, 양녕대군은 동생 세종의 자식들을 이간질시키고, 서로 죽이게 하는 것으로, 양녕이 세자를  세종에게 빼앗긴 것을 복수하고 만다.
 
즉, 양녕은 세조/수양대군에 붙어서, 수양의 친동생 안평대군을  2차례나 죽이라고 청해서, 결국 죽게 만들었고, 세종이 그렇게 사랑했던, 장손자 단종도 죽이라고 3번이나 죽이라고 청해서, 결국  단종도 죽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즉, 양녕은  세자 자리를 세종에게 빼앗긴 그 원한으로, 세종의 자식들이 서로 싸우게 만들고, 서로 죽이게 앞장서서 만들었다.  세종은 양녕의 그 많은 문제에도 아량으로 살려주었으나, 양녕은 그이 동생 세종 자식/손자들을 죽게 만든 것으로 복수한 것이다~ ㅋㅋ
 
양녕이 스스로 세자를 물러나서,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양녕은 여자 엄청 좋아하고, 공부 싫어하고, 은혜를 복수로 갚은 그런 사람이었다. ㅋㅋ
 
그는 목숨도 길어서 69세에 죽는다 . 그의 묘가 상도동에 있는데, 나는 자주 지나가는데, 갈때마다, 침을 뱉는다. 그의 묘에게 ㅋㅋ
 
양녕이 스스로 착하게 세종에게 왕위를 넘겨주었다는 거짓 역사를 배웠던 나의 초중고교 때의 그 속임수 교육에 대한 , 그 반감으로 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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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와 우연의 과학사 - 과학자들은 싫어할
페터 크뢰닝 지음, 이동준 옮김 / 이마고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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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머러 때문에 사게된 책~ 획득형질도 유전이 된다는 캄머러를 더 알기 위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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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3 - 우리 역사를 바꿀 19가지 오해와 진실
이덕일. 김병기 지음 / 김영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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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는 재미없는데, 이분들의 역사는 왜 이리 재미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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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법륜스님 지음, 김점선 그림 / 휴(休)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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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분량은 하루에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스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대부분이 좋은 말씀이기는 한데,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같은 말씀이 많다. 그게 어찌보면 불교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즉, 기독교처럼 단순명료한 종교이론은 아니란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란 말이다. 

즉, 기독교처럼 외도하면 지옥간다. 이렇게 단순하게 말하면, 최소한 형식적으로는 그 사람은 외도 안할려고 할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교회를 다니든 절에 다니든 외도할 놈/년들은 다 하고 다니고, 오히려 절/교회 다닌 다는 사람들이 위선적으로 더 그런 경우도 꽤 있다. 

결론은 스님의 말씀은 좋은 말씀이지만, 100%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좋은 말씀 듣고 마음의 정화를 얻고, 그럴려고 노력은 해본다는 정도이지, 이게 결혼에 대한 100%의 정답은 줄 수 없다는 것은 다들 알아야 한다. 

뭐, 인간세상에 100%가 어딨겠냐마는, 기독교처럼 유일신을 믿는 곳에서는 항상 100%를 주장하지 않는가 ?  반드시 지옥가고, 반드시 천당가고, 반드시 돈 같다 바치라 그러고~ 그래서 맹목적인 사람들이 많은 곳이 기독교이고 말이다. 

 

 내 친구가 이혼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다. 별거도 2년정도 해보고 , 말 그대로 이혼 바로 직전이었다. 애는 1명,  

남자의 상황은, 돈을 좀 벌고(연봉 5천 정도), 여자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잘 생기고, 바람기 있고 그런 보통 남자다. 중매회사로 만나서 9개월만에 결혼~  , 중견 무역회사 근무

여자의 상황은, 집안은 별 볼일 없고,결혼후 전업주부 하다가, 유치원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돈을 별로 안되는 것으로 안다. 키는 170이고, 외모는 그럭저럭, 성격은 좀 까칠하고, 직업상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잘 이해 안할려는 성격이고, 잘 살고 있는 친구와 항상 남편을 비교하는 버릇이 있다. 

이 두 부부의 최종 상담을 내가 맡았다. 

내가 보기에 둘 다 문제는 있지만, 특히 여자에게 더 많이 있었다. 즉, 

여자는 , 남자에게 이런 것을 바란다. 돈 많이 벌어오고, 가정적이고, 자기만 사랑해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남자들은 2종류이다 1. 돈 잘벌고 바람기 있는 남자 2. 돈 못벌고 가정적인 남자 

물론 3. 으로 돈 많이 벌고, 가정적이고 와이프만 사랑하는 남자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런 남자는 10 에 1명 정도 라고 생각한다. 즉 그런 남자는 극소수지만, 또한 그런 남자가 이 여자와 결혼할까 ? 그런 남자는 얼마나 여자를 또 조건보고 따질까 ? 즉, 그런 남자에게 이 여자가 결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근데, 이 여자는 자신의 친구 중에서 가장 잘살고 있는(외형적으로) 친구하고만 이 남자를 비교한다. 그 남편은 대기업에 가정적이란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근데 친구중에 잘 사는 친구만 있냐구 ? 혹시 친구중에 잘 못사는 친구는 없냐 구 ?  물론 있다. 아니 아직 결혼도 못한 친구들도 있다. 30대 후반이 되도록 말이다. 

스님도 지적했지만, 모든 것을 다 얻을려고 하는 욕심에서 모든 문제가 발생한다. 

설사, 그런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남자가 이 여자랑 결혼하겠는가 ?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외모를 보고 결혼했으면, 그 배우자의 바람기를 어느정도 고려해야 한다. 당장이든 나중이든 말이다. 

돈만보고 결혼했으면, 그 사람에게 주도권 빼앗끼고 기죽어서 어느정도 살아야 한다. 

 

욕심을 다 버릴 수는 없지만, 욕심을 조절할 수 있는 것, 이게 어쩌면 불교의 말씀이고, 스님의 말씀이다. 

어째든, 기독교의 외도질 하면, 지옥간다하고 하면 참 단순할 것~  이래서 불교가 맹목적인 사람이 적은 것같다. 

나는 어째든, 100% 정답은 없지만, 맹목적이지 않는 불교/스님이 이래서 상대적으로 기독교 보다 더 좋다. 

그러나, 어째든, 스님은 경제가 중요한 최근의 현실에는 좀 역시나 현실과는 좀 동떨어지신 것 같다. 돈이 가장 중요한 현실에서, 돈이 없으면 얼마나 피곤한 것은 다 아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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