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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유럽사 - 유럽의 역사를 한눈에 그림으로 읽는다! ㅣ 하룻밤 시리즈
윤승준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처럼, 유럽사 입문서로는 무난한 책입니다.
별 4개를 주고 싶습니다.
활자가 좀 작아서 그렇지만, 솔직히 이게 원칙아닌가요 ? 타 책들이 활자가 커진 것이죠~ 즉, 타
책들은 내용이 줄어든 대신에 활자를 키운 것이고, 이책은 원칙대로 활자는 작게/원래대로 한 것
에 , 대신 책이 가벼워지고 책값에도(저렴한 가격 책정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듯~ ^
전체적인 내용은 괜챦습니다.
저자의 의도대로 가볍게-쉽게 쓴 것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부분을 쉽게 쓴다는 것이 사실 내공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죠~
이런 측면에서, 저자의 능력에 한표를 던져봅니다~
그러나 하나 아쉬운 부분도 보입니다. 뒷부분에 가서 보니, 나치 독일의 유태인 600만 학살에 대해서 쓴 부분이 있는데요~ 최근의 조사/연구에 의하면, 이것이 거의 조작에 가까운 것으로 판명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스실에 의한 학살은 거의 99% 조작입니다. 아우슈비츠 가스실은 1946년도에(전쟁은 1945년도에 끝남) 조작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나치의 유태인 600만 독가스 학살은 거짓이라는 것이죠. 참고로,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을 안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숫자와 행동이 거짓/과장/조작이 있다는 것이죠.
즉, 실제로 현재에 밝혀진 것에 의하면, 600만이 아니라 60만명 정도가 나치 독일에 의해서 학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60만 중에서, 총살로 인한 학살보다는 전쟁말기의 전염병에 의한 사망과(그래서 화장을 했던 것이고요), 전세가 기운 시점에서 연합군(미,영,소)의 무차별 폭격에 의한 사망이 더 큰 부분이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2차대전에서 총 사망한 사람은 4~5천만영에 달합니다. 그중에서 60만명 학살은 어쩌면 그리 큰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1945년 초에, 전세가 기울 시점에서, 미국-영국은 소련의 요구에 응해서 독일 드레스덴 시를 무차별 폭격을 4일간 가합니다. 여기에서 20~30만명이 학살 당합니다. 드레스텐 시는 군사도시도 아닌 일반 도시였는데 말입니다.
유태인 600만 학살 부분이 있어서, 제가 좀 글을 써보았습니다. 실제는 60만 정도가 죽은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다음을 보면 명확한 증거/근거가 있습니다.
http://k.daum.net/qna/member/info.html?userid=XAI7c6RELtA0
아 또한, 책-그림자 정부(정치편)을 보시면, 이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두번째 아쉬운 점은, 유럽 사회주의/공산주의에 대한 역사는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심히 유감입니다.
아무튼 유럽사 입문서로는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