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매트릭스 - 우리 시대의 진리가 된 거짓말들
김성진 지음 / 이른아침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먼저 이 책의 저자는 본인과 지인입니다~ 

지인이라는 면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이 책은 상당히 좋은 책이라 하고 싶네요~ 

 전체적인 책의 맥락은, 종교든 과학이든 어떤 사상/경제제도이든간에, 맹목적이고 무지한 믿음은 그 자체로 문제를 가진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평범한 사실도, 우리는 관과하고 바쁘게 하루하루를 대부분이 빚을 갚기 위해 다람쥐 체바퀴모양으로 살고 있고요~ 

이 책에 나오는 몇가지기 화두입니다~ 저도 지금 검증과정을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논리는 아주 충실하고, 근거도 만만찮습니다~   

1. 획득형질도 유전이 되기도 한다.  즉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이 완전히 잘못된 것은 아니다. 

2. AIDS(에이즈 병)은 실체가 없는 병이다. 즉, AIDS는 실제 하지 않는 병이다.

3. 백신이 인류를 질병에서 구원한 것이 아니라, 충분한 영양과 청결이 질병 퇴치의 제1공신이다. 

4. 우리는 돈에 노예가 되어서, 평생 빚을 갚는 시스템에서 살고 있다. 

5. 기독교의 4대 성경은(마가,누가,마태,요한복음)은 예수를 신격화 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과정이다. 

6. 기독교는, 바울에 의해 그리스철학으로 각색된체 로마에 소개된 종교였다. 즉, 현재의 기독교는 바울이 그리스철학을 바탕으로  유대교를 각색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래의, 야훼,여호와의 우스운 생성과정과, 불소성분을 수돗물에 첨가하면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 자체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우상에 길들여진 분들이 보신다면은, 다방면의 해박한 지직을 가지고 있는 저자한테서 많을 도움을 받으실 겁니다~ 

 

 


기독교 신 '야훼', '여호와'의 어리석은 호칭 생성 과정~ ㅋㅋ

다음은 책,' 머니 매트릭스'/김성진 저 의 내용부분입니다~

기독교는 예수의 가르침을 그리스 철학으로 윤색해 만든 종교이다.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맥락에 얼마나 무지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신의 이름을 '야훼'나 '여호와'로 알고 있는 게 그것이다.
 
원래 유태인들은 율법상 신의 이름을 입에 담지 못하게 돼 있었다. 이름이란 건 비슷한 개체가 여럿 있어서 서로 구분할 필요가 있을 때나 붙이는 것이다.
 
모세가 하느님에게 "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 " 라고 묻는 대목이 나온다. 그때 하나님은 "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 즉 " I am who I am"이란 대답을 한다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 / " I am who I am"을 유태인들의 언어 습관에 비추어 해석해보면 "뜻은 명확해진다. 그 뜻은,
" 나는 나다 ! "
즉 쓸데 없는 것 좀 묻지 마라. 이 녀석아! 내가 이름이 어디 있니? / 란 뜻이 된다.

즉, 이 "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가 그 자체로 하느님의 이름이 돼버린 것이다.
실제로 구약성경과 출애굽기가 나오고 오랜 세월이 흐르자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가 정말 하느님의 이름인 줄 오해하는 율법학자들이 생겨났다. 급기야 문장의 단어 앞문자만 딴 HWH에 3인칭 단수를 뜻하는 '요드(알파벳 Y에 해당)'를 붙여 YHWH라는 하느님의 축약형 이름이 탄생했다.

물론 율볍상, 신의 이름을 입에 담아서는 안 되므로 글을 쓴 땐 YHWH로 적되, 읽을 때는 그냥 아도나이('주님'이란 뜻의 히브리어)로 읽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내력에 무관심한 유럽의 신학자들이 YHWH의 원래 발음이 뭔지를 알아내려고 엉뚱한 연구를 했고 아마 '야훼'였을 것이란 결론을 냈는데 애초부터 발음이 안 되는 걸 전제로 사용한 일종의 부호였기 때문에 황당한 결론이라 할 수 있다.
'여호와'도 마찬가지다. YHWH의 자음에 아도나이의 모음을 조합해 만들어낸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신은 굳이 말하자면 무명신(無名神)이라 할 수 있다.
 
===============
윗글을 읽어보면, 참 웃기죠 ?  ㅋㅋ 기독교 신의 이름 '야훼'나 '여호와'가 저렇게 생겨난 것이라니~ ㅋㅋ 그런돼도 많은 정신나간 사람들이 교회나 성당에서 본드먹은 눈깔로 신을 외치고 있습니다~ ㅋㅋ 자신은 구원 받았다고~ ㅋㅋ
그리고 성직자들은 그런 얼빠진 인생들을 우려먹고/돈 벌고 살고 있습니다~ ㅋㅋ

맹목적, 배타적 종교/이론이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ㅋㅋ

시대정신 다쿠멘터리 영화 종교편 무료보기 :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uid=198111&cline=47&board_id=ht_culture:001034&sk=%BD%C3%B4%EB%C1%A4%BD%C5&so=T&clin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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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중동사 - 5천 년 중동과 이슬람의 역사를 한눈에 읽는다 하룻밤 시리즈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이규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중동사를 제대로 알아야 세계사를 제대로 안다' 입니다. 

우리는 서양사/유럽사와 동양사/중국사는 많이 알고 있지만, 중동사는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 

그런데, 중동사를 모르면, 위 동-서양사의 연결고리가 없어지고 맙니다. 제가 이번에 확실히 느낀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도, 중동은 종교의 본고장입니다.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가 이 지역에서 나왔고, 사실 이 3개 종교는 뿌리는 같은 형제종교들이니깐요. 

결과적으로 형제종교인 이들 3개 종교가 그렇게 2천년간 서로 살육,도륙, 강간,약탈을 해왔다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입니다. 

또한 석유의 본고장으로, 이 석유때문에 중동지역은 많은 외세 세력의 간섭을 받게 됩니다.  

또한 현 세계의 가장 골치거리 중의 하나인 이스라엘에 대한 전후 역사도 잘 나와있습니다. 

서양사와 동양사를 정리하고도 왠지 허전하던 마음이 이 중동사를 읽고 많이 채워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정리한, 이슬람교란 ? 을 올립니다. 

 

 이슬람교란 ?
 
1. 이슬람교는 610년에 발생하였다. / 현재 약 11억 인구가 신자임.

2. 이슬람교는 유대교의 구약과 기독교의 신약과 이슬람 경전인 꾸란을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3.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기독교 경전과 예언자(모세,예수)를 인정하지만, 가장 새로운 신의 계시를 전하는 분은 예언자 무함마드로서, 무함마드가 최후의 그리고 최고의 예언자로 믿는다.

4. 유일신을 믿고, 선행을 쌓으면 최후의 심판일에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은 유대교나 기독교와 같다.

5. 이슬람교는 특별한 종교적 수행을 중시하지 않고,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을 결합해 놓은 전형적인 '재가(在家)'신앙이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성직자는 없다.

6. 재가 신앙이기 때문에, 종교상의 지도자가 일상생활의 지도자가 된다.
 
7. 터키어를 사용하는 터키와 페르시아어를 사용하는 이란은 아랍의 세계가 아니다.
 
8. 아랍인은 전 이슬람의 20% 정도에 불가하다. / 아랍인이란, 아라비아어를 말하는 사람을 일컷는다.
 
9. 이슬람 신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네시아(2억)와 인도(2억)이다.

10, '한 손에 꾸란, 한 손엔 칼'이라는 오해를 부르는 말이 있어서 이슬람은 타 종교에 관용적이지 않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슬람교에 친근성이 있는 기독교와 유대교는 지즈야(인두세)를 지불하면 자신의 신앙을 지킬 수 있었다.

11. 이슬람 세계에서 사람 이름을 지을 때, 예수는 '이사'이고, 솔로몬은 '술레이만'이고 아브라함은 '이브라힘'이고 이스마엘은 '이스마일'이다. 
 
12, 아랍인의 본명은 매우 길어서 본인,부친,조부의 이름이 죽 이어지고, 네 번째 자리에 부족명, 출신지, 직업 등이 온다.

13. 이슬람교는  1년을 12번의 달의 변화로 생각하는 완전한 태음력을 사용하여, 1년은 354일이 된다. 
 
14. 이슬람교는 하루에 다섯 차례의 예배가 의무로 규정되어 있다. 시간은 일몰직후, 밤, 새벽(해 뜨기 전), 낮, 오후이다.
 
15. 5차례의 예배에 걸리는 시간은 전부 합쳐서 30분이 채 안된다.
 
16. 유대교에서는 토요일을, 기독교에서는 일요일을 안식일로 정했지만, 이슬람에서는 금요일이 안식일이다.
 
17. 이슬람력의 9월은 '라마단'으로 불리는 단식월로서, 이때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오랜시간동안 물과 음식, 담배 따위가 일체 허용되지 않으며, 성관계, 논쟁 따위도 금지된다.
 
18. 라마단 때, 식사는 동트기 전과 일몰 후에 먹는데, 실제로는 이때의 음식 소비량이 평소의 2~3배에 달한다고 한다.
 
19. 이슬람교는, 민족/노약/빈부에 관계없이 알라(신)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함을 확인한다.
 
20. 꾸란은 읽어야 할 것, 독송해야 할 것이란 뜻으로 , 예언자 무함마드의 입을 빌려 23년간 알라가 일인칭으로 말한 것을 제3대 칼리프 우스만 시절(650년경)에 모아 놓은 것이다.
 
21. 이슬람교는,음주, 돼지고기나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과 이자를 받는 것, 월경 중인 여자와 정을 통하는 것 등을 금지하는데, 돼지고기를 피하는 계율은 유대교에도 있는 중동지방의 일반적인 관습이었다. / 물론, 살인, 간통, 중상 등은 당연히 금지다.
 
22. 금주는 사우디,피키스탄, 리비아를 제외하면 거의 잘 지켜지지 않는다. 터키는 금주 규정을, 과음하지 말라라는 의미로 해석하여 공공연하게 술을 마시고 있다. / 터키, 시리아, 이집트 등에서는 수퍼마켓에서 와인을 살 수도 있다. 그러나 라마단 기간이 되면 이야기는 달라져서, 이 때는 철저히 금주가 되고 있다.
 
23. 이슬람 남성은 수염을 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중동지방 고대 관습으로, 특히 예언자는 턱수염을 기르는 관례가 있어 무함마드도 예수도 턱수염을 길렀다.  / 고대 그리스에서도 남성은 모두 수염을 길렀다.
 
24. 이슬람 사회에서는 주권이 알라에게 있다고 생각할 뿐 주권재민의 사고 방식은 없다. 민주주의는 이슬람 세계에서는 어디까지나 이질적인 발상일 뿐이다.
 
25. '알라'의 어원은 아라비아어로 '신'을 뜻하는 '이라후'에 정관사 'al'이 붙은 것으로 영어의 'the God'에 해당한다.

26. 유대교나 기독교는 비록 오류는 있을지언정 같은 신의 계보에 속하는 동료로 보았으며, 조로아스터교도나 불교도 같은 카피르(불신자)와는 명백히 구별하였다.
 
27. 이슬람교는 6신5행의 의무가 있는데, 6신은(6가지 믿어야 할 것) 1. 유일신 알라 2. 천사 3. 계전(신의 계시를 적은 책, 즉 꾸란) 4. 예언자 5. 내세 6. 천명 이고, 5행은(5가지 실천해야 하는 것) 1. 신앙고백 2. 예배 3. 희사 4. 단식 5. 순례이다.

 
결론,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기독교를 이어서 만든 종교이고, 유대교와 기독교를 모두 인정하지만,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함마드가 최후/최고의 예언자로 생각하고 있다.
 

맹목적인 배타적인 종교가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과학시대에 종교는 보조적으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ㅋㅋ
 
 
 참고 도서 : 시대정신, 예수는 신화다.

시대정신 종교편 동영상 무료 보기 :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uid=198111&cline=47&board_id=ht_culture:001034&sk=%BD%C3%B4%EB%C1%A4%BD%C5&so=T&clin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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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중동사를 제대로 알아야 세계사를 제대로 안다' 입니다. 

우리는 서양사/유럽사와 동양사/중국사는 많이 알고 있지만, 중동사는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 

그런데, 중동사를 모르면, 위 동-서양사의 연결고리가 없어지고 맙니다. 제가 이번에 확실히 느낀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도, 중동은 종교의 본고장입니다.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가 이 지역에서 나왔고, 사실 이 3개 종교는 뿌리는 같은 형제종교들이니깐요. 

결과적으로 형제종교인 이들 3개 종교가 그렇게 2천년간 서로 살육,도륙, 강간,약탈을 해왔다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입니다. 

또한 석유의 본고장으로, 이 석유때문에 중동지역은 많은 외세 세력의 간섭을 받게 됩니다.  

또한 현 세계의 가장 골치거리 중의 하나인 이스라엘에 대한 전후 역사도 잘 나와있습니다. 

서양사와 동양사를 정리하고도 왠지 허전하던 마음이 이 중동사를 읽고 많이 채워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정리한, 이슬람교란 ? 을 올립니다. 

 

 이슬람교란 ?
 
1. 이슬람교는 610년에 발생하였다. / 현재 약 11억 인구가 신자임.

2. 이슬람교는 유대교의 구약과 기독교의 신약과 이슬람 경전인 꾸란을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3.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기독교 경전과 예언자(모세,예수)를 인정하지만, 가장 새로운 신의 계시를 전하는 분은 예언자 무함마드로서, 무함마드가 최후의 그리고 최고의 예언자로 믿는다.

4. 유일신을 믿고, 선행을 쌓으면 최후의 심판일에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은 유대교나 기독교와 같다.

5. 이슬람교는 특별한 종교적 수행을 중시하지 않고,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을 결합해 놓은 전형적인 '재가(在家)'신앙이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성직자는 없다.

6. 재가 신앙이기 때문에, 종교상의 지도자가 일상생활의 지도자가 된다.
 
7. 터키어를 사용하는 터키와 페르시아어를 사용하는 이란은 아랍의 세계가 아니다.
 
8. 아랍인은 전 이슬람의 20% 정도에 불가하다. / 아랍인이란, 아라비아어를 말하는 사람을 일컷는다.
 
9. 이슬람 신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네시아(2억)와 인도(2억)이다.

10, '한 손에 꾸란, 한 손엔 칼'이라는 오해를 부르는 말이 있어서 이슬람은 타 종교에 관용적이지 않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슬람교에 친근성이 있는 기독교와 유대교는 지즈야(인두세)를 지불하면 자신의 신앙을 지킬 수 있었다.

11. 이슬람 세계에서 사람 이름을 지을 때, 예수는 '이사'이고, 솔로몬은 '술레이만'이고 아브라함은 '이브라힘'이고 이스마엘은 '이스마일'이다. 
 
12, 아랍인의 본명은 매우 길어서 본인,부친,조부의 이름이 죽 이어지고, 네 번째 자리에 부족명, 출신지, 직업 등이 온다.

13. 이슬람교는  1년을 12번의 달의 변화로 생각하는 완전한 태음력을 사용하여, 1년은 354일이 된다. 
 
14. 이슬람교는 하루에 다섯 차례의 예배가 의무로 규정되어 있다. 시간은 일몰직후, 밤, 새벽(해 뜨기 전), 낮, 오후이다.
 
15. 5차례의 예배에 걸리는 시간은 전부 합쳐서 30분이 채 안된다.
 
16. 유대교에서는 토요일을, 기독교에서는 일요일을 안식일로 정했지만, 이슬람에서는 금요일이 안식일이다.
 
17. 이슬람력의 9월은 '라마단'으로 불리는 단식월로서, 이때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오랜시간동안 물과 음식, 담배 따위가 일체 허용되지 않으며, 성관계, 논쟁 따위도 금지된다.
 
18. 라마단 때, 식사는 동트기 전과 일몰 후에 먹는데, 실제로는 이때의 음식 소비량이 평소의 2~3배에 달한다고 한다.
 
19. 이슬람교는, 민족/노약/빈부에 관계없이 알라(신)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함을 확인한다.
 
20. 꾸란은 읽어야 할 것, 독송해야 할 것이란 뜻으로 , 예언자 무함마드의 입을 빌려 23년간 알라가 일인칭으로 말한 것을 제3대 칼리프 우스만 시절(650년경)에 모아 놓은 것이다.
 
21. 이슬람교는,음주, 돼지고기나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과 이자를 받는 것, 월경 중인 여자와 정을 통하는 것 등을 금지하는데, 돼지고기를 피하는 계율은 유대교에도 있는 중동지방의 일반적인 관습이었다. / 물론, 살인, 간통, 중상 등은 당연히 금지다.
 
22. 금주는 사우디,피키스탄, 리비아를 제외하면 거의 잘 지켜지지 않는다. 터키는 금주 규정을, 과음하지 말라라는 의미로 해석하여 공공연하게 술을 마시고 있다. / 터키, 시리아, 이집트 등에서는 수퍼마켓에서 와인을 살 수도 있다. 그러나 라마단 기간이 되면 이야기는 달라져서, 이 때는 철저히 금주가 되고 있다.
 
23. 이슬람 남성은 수염을 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중동지방 고대 관습으로, 특히 예언자는 턱수염을 기르는 관례가 있어 무함마드도 예수도 턱수염을 길렀다.  / 고대 그리스에서도 남성은 모두 수염을 길렀다.
 
24. 이슬람 사회에서는 주권이 알라에게 있다고 생각할 뿐 주권재민의 사고 방식은 없다. 민주주의는 이슬람 세계에서는 어디까지나 이질적인 발상일 뿐이다.
 
25. '알라'의 어원은 아라비아어로 '신'을 뜻하는 '이라후'에 정관사 'al'이 붙은 것으로 영어의 'the God'에 해당한다.

26. 유대교나 기독교는 비록 오류는 있을지언정 같은 신의 계보에 속하는 동료로 보았으며, 조로아스터교도나 불교도 같은 카피르(불신자)와는 명백히 구별하였다.
 
27. 이슬람교는 6신5행의 의무가 있는데, 6신은(6가지 믿어야 할 것) 1. 유일신 알라 2. 천사 3. 계전(신의 계시를 적은 책, 즉 꾸란) 4. 예언자 5. 내세 6. 천명 이고, 5행은(5가지 실천해야 하는 것) 1. 신앙고백 2. 예배 3. 희사 4. 단식 5. 순례이다.

 
결론,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기독교를 이어서 만든 종교이고, 유대교와 기독교를 모두 인정하지만,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함마드가 최후/최고의 예언자로 생각하고 있다.
 

맹목적인 배타적인 종교가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과학시대에 종교는 보조적으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ㅋㅋ
 
 
 참고 도서 : 시대정신, 예수는 신화다.

시대정신 종교편 동영상 무료 보기 :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uid=198111&cline=47&board_id=ht_culture:001034&sk=%BD%C3%B4%EB%C1%A4%BD%C5&so=T&clin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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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더 왼쪽으로 - 당신들의 대한민국 세 번째 이야기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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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대로된 좌파를 만나는 즐거움입니다. 객관적 세상보는 시각도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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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중동사 - 5천 년 중동과 이슬람의 역사를 한눈에 읽는다 하룻밤 시리즈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이규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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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와 중동의 역사를 제대로 알기에 충분하고 객관적인 책입니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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