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도 필요하다

팀장을 위한 보고서 검토 기술 - 팀원을 제대로 지도하고 상사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김철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1월

사실 이책을 읽으면서도 과연 팀장을 위한 보고서 검토 기술이 필요할까?였다

그들은 오랜시간동안 보고서를 쓰고 마침내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인데 과연 필요할까?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신입사원 뿐만 아니라 팀장 역시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팀장은 자신의 상사에게 보고를 해야하고 자신은 팀원들에게 보고를 받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서의 중요성을 말한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봐야 하고 어떻게 검토해야 하는지 말해주지 않는다.

특히나 높은 사람이 된 사람에게 누가 가르쳐주겠는가?

그래서인지 이 책이 조금 더 효울적이지 않을까? TV에서 보면 항상 상사는 보고서를 던지고 밑에 직원은 그 보고서를 줍는다.

그리고 항상 직원은 무엇이 문제인지 알수가 없고 다시 시간이 지난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렇기에 팀장이라는 자리가 오히려 밑에 있는것보다 더 중요하다.

밑에 있는 직원이 부족한 분석력이나 조사력등 보고서를 쓰기위해 필요한 능력을 키워줘야 하는것이다.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는것은 아랫사람이나 자신에게 모두 좋지않다.

그리고 요즘은 한 페이지 보고서나 스티브 잡스처럼 화려한 보고서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좋은것 같지만 한페이지 보고서를 생각해보자면 일상 보고서야 한페이지로 가능하지만 주간 보고나 월간 단위는 보고서는 그렇지 않다. 즉 보고하는 것에 다라 분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한페이지가 좋다고 할수 없다.

오히려 이것이 윗 상사를 더 놀라게 할수 없다. 그 한페이지가 결론만 말하다보면 원인을 알지 못해 윗상사는 더 놀랄지도 모른다.

그리고 화려한 보고가 좋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니다 물론 이쁘면 좋지만

보고서는 어떤것을 알려주기 위한 페이지이기 때문에 그것을 읽는 사람에게 맞춰 작성해야한다.

즉 자주 보고를 함으로써 윗상사가 원하는 바를 캐치한 후 작성을 해야한다.

그래야 다시 일하지 않는것이다.

사실 이책에서 말하는것은 팀장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필요한 기술이다.

항상 서로에 대해 알지못해 서로를 욕하던 시간은 지났다

모두가 원하는 보고서를 쓸 시간이다.

여러분들의 보고서 검토 기술은 어떤가요?

뇌는 왜?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 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닐스 비르바우머.외르크 치틀라우 지음, 오공훈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12월

뇌를 비운다는것은 무엇을 뜻할까?

한번 생각해 보자. 하루종일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시간이 있는가?

현대인이라면 절대로 생각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무엇인가를 해야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을 해야하고 아니면 노래를 듣는다던지 일어나서부터 잘때까지 어떤것을 한다.

무엇인가를 해야하고 이 생활 자체가 뇌에게 경보를 내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들은 무엇인가를 생각안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뇌에게 더 안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체력을 계속해서 사용하도 아프게 되는것이다.

이것을 보면 명상을 하는 선승들을 보면 또 다르게 된다.

이제는 미국의 대기업들도 명상을 권장하고 있다. 즉 한번쯤 머리를 비우는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머리비움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쉽지 않다. 무엇인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아무것도 안하는것은 너무나 어렵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는 실험을 진행했을때는 몇시간도 가만히 있지 못했다.

더 놀라운것은 아무것도 안하는것 대신 전기충격을 하는 버튼이 있어서 전기충격을 받을 수 있는 실험도 존재했는데

그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만히 잇는것보다 무엇인가를 하는 즉 전기충격을 받는것을 선택 했다는 것이다.

너무 놀랍지 않은가?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무엇인가를 계속해야 하는것이 되엇을까?

그래서 저자는 머릿속을 비우는 명상과 같은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 과학적으로 말하기전에 명상이 좋다고는 들었지만 무엇인가 믿지 못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실험과 결과로 우리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우리가 꼭 한번은 머릿속을 비워야 하는것을 알수가 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쉬는시간에도 이것을 보고 저것을 본다.

이제는 그런것을 할 때가 아니라 머릿속의 뇌에게 경보가 아닌 편안함을 줘야 하지 않을까?

나 역시도 항상 많은 생각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머리가 아픈적이 너무나 많다.

나처럼 걱정이 많다면 더욱더 힘들것이다. 이제 생각을 놔버리는 시간이 중요한것을 알수 있다.

이제 우리는 텅빈상태가 됨으로써 행복과 자유를 느낄수 있을것이다.

바로 시도해보자. 

여러분들은 한번쯤 텅빈 상태가 되어본적이 있나요?

한민족 dna

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 - 유라시아 대초원에 펼쳐진 북방제국의 역사와 한민족의 기원을 추적하다
김석동 지음 / 김영사 / 2018년 12월

한민족의 DNA

우리 한국을 말할때 많이 사용하는것이 바로 한민족이다. 거기다가 유례없는 경제성장까지 하는 이 작은 국가는 무엇일까?

어떤 DNA가 다른것이 아닐까?  저자는 그것을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한국인의 특성은 네가지라고 말한다

끈질긴 생존본능, 승부사의 기질, 강한집단의지, 개척자의 근성

잘 생각해보면 저 위의 네가지는 우리도 알고 있는 특성이 아닌가? 누구보다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IMF를 빠르게 해소한 이 작은 나라. 어떻게 보면 위의 네가지 특성이 합쳐진 것의 시너지가 지금의 한국을 만들어낸것이 아닐까?

사실 DNA와 특성을 연결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것 같지만 우리 한국인들의 특징은 어디에서나 똑같이 발휘되기 때문에

저자의 제목 센스 역시도 남다르다고 말할수 있다. 사실 DNA라는 것이 너무나 방대하지만 그곳에서 우리 인간의 모든정보가 들어있듯이 우리 한국인이라는 정보가 DNA처럼 박혀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한민족의 DNA 역시 실제로 존재할지도 모르겠다.

사실 저자가 이 책을 쓴이유는 단순히 우리 한국인의 특성이 최고다라는 말이 아닌

그 옛날부터 다른 나라에 의존적이였던 우리 한국이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우리 한국은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중국과도 많은 일이 있었다. 그것이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일이든 많이 엮여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그 의존적인 것을 버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을 만들었지 않을까?

저자는 아시다시피 경제관료 였던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은 고대사 연구가로 바뀌어쏙 이 책을 저술했다.

오히려 경제관료였던 그의 눈에 우리한국이 가지고 잇는 특성과 그로인해 보이는것이 더 많았지 않을까?

이제는 그런것을 버리고 다시 그 옛날에 보여주었던 그 힘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한국인들에게 말하는것이 아닐까?

언제부터인가 우리 한국인에 대한 특성이 말해지는 것이 줄어든것 같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퇴색되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

이제는 우리가 다시 상기하고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저자가 원했던 것은 아닐까? 한번 했던것을 두번하기는 쉽다. 이제 우리도 모르게 다시 잠들었던 그 DNA에 감춰진 것을 다시 깨워야 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이 느꼈던 한민족의 특성은 무엇인가요?

거절할수 없는 설득

초전 설득 -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설득 프레임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김경일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사실 설득이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한번쯤 겪은 일일것이다.

나 역시도 누군가를 설득을 많이 하지만 어떻게 말해야 내 말을 믿을까? 어떤 단어를 써야할까? 이런 텍스트적인 것에만 신경을 썼다. 하지만 저자는 타이밍이라고 말한다. 무엇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언제 말하느냐가 핵심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으니 예전에 어디서 봤던 글이 떠오른다. 어떤 부탁을 할때에는 점심을 먹으면서 해야한다고

그 책에서도 어떻게 말하느냐가 아니라 시간대를 말해주는 것이였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말할지를 고민하는것이 아니라

예스를 말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라는 것이다.

즉 말하기 전에 이미 설득이 되게 만들어라는 것이다. 이미 죽어 있다와 비슷한 말인것 같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예스를 말하게 하는 상황을 만든다는것은 너무나 놀랍지 않은가?

생각해보면 자신이 설득을 당한것을 생각해봐도 똑같지 않을까?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해 찾아갔다. 돈이 빌린 사람이 와서 어머니가 너무 아파서 돈을 갚지 못햇다고 한것과

실제로 아픈 어머니가 옆에 있고 그런말을 한다면 과연 돈을 바로 달라고 할 수있을까?

이렇듯 그 상황이라면 대부분은 사람들은 예스를 말하고 말것이다. 그전에 생각하던 것은 모두다 잊어버리고

그 상황에 맞는 말을 찾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설득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 일상생활에서 항상 이뤄지는 것이 바로 설득이다 누군가 놀기 위해서든 일을 하기 위해서든 많은 설득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좋게 끝나지 않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이제는

어떤말을 하느냐에 시간을 많이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예스를 말하게 하는 상황 분위기를 만드는데 시간을 더 써야하지 않을까? 물론 말을 생각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 상황을 만드는것 역시 쉽지 않다. 그것을 위해 저자는 책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것을 보면서 조금 걱정이 되는것이 있다. 우리 한국은 다른 여타범죄보다 사기가 너무나 높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을 속이고 설득하는 사기를 이 방법을 사용해서 한다면 더 많아지지 않을까?라는 조금은 웃긴 상상을 해본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이든 다양한 이유에 의해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중요한 포커스는 말이 아니라 그 타이밍이라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설득은 어떻나요?

일본의 설계자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 망국의 신하에서 일본 경제의 전설이 되기까지
시부사와 에이이치 지음, 박훈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처음 들어본 시부사와 에이이치 하지만 그의 화려한 이력을 보면 놀랄지도 모른다.

망국의 신하였다가 일본 경제의 전설까지 그가 걸어왔던 길을 보면 참으로 놀랍다.

그는 어느정도 사는 집안이였다 물론 그래서 더 경제에 관심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릴적에 물건을 사는 일에 투입되서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생각을 하고 그것을 적용시켜 이익을 거둬 그쪽에 눈을 떴다

그리고 아버지와 의를 끊어도 막부의 신하가 되었다. 물론 그 시대에는 서양에 대한 적개심이 잇듯 시부사와도 적개심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막부의 멸망을 듣고 메이지 유신의 관료가 된다 그떄에도 그는 경제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4년후 그는 관료에서 나와 굴지의 기업들을 만든다. 그 수만 해도 50개가 넘도 아직도 현존해 있는 것들도 많다.

현재 일본의 경제의 초석을 다진 그이기에 그가 만들었던 기업들 역시 그의 정신을 받들고 운영해오고 있다.

피터 드러커 역시도 도덕 경영이라는 그의 경영의 본딜을 배웠다라고 말한다.

참으로 어려운것이 아닌가? 노블레스 오블리주 잘 알고 있지만 그것에 대한 책무를 가지지 않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그는 오히려 더 많은 도덕을 베풀었다 600개의 자선기관까지 설립하고 베푼인물이었다.

그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실천한 그였기에 일본의 경제를 다질수 있지 않았을까?

그는 살아오면서 상업이 중요한것을 보고 배우고 깨달았기 때문에 관직을 내려놓고 많은 기업을 만들수 있었다.

어릴적부터 상업에 대해 만은것을 보았고 막부시절에는 유럽에 가서 배웠기 때문에 오히려 메이지 유신에 필요한 것들을 더 잘 생각했고 그를 등용한 것은 메이지 유신의 기회가 아니었을까? 막부부터 메이지 유신까지 겪으면서 그가 해왔던 것들은 경제에 대한 일들로써 너무나 많은 일을 해왔다 사실 일본인이 아니라면  잘 모를 인물이지만 그가 경영했던 도덕경영 이야말로 지금의 사업가들이 알아야 하는 아니 해야하는 경영이 아닐까? 그의 삶이 보이는 이 책으로 인해 그 젊은 청년이 막부의 신하에서 메이지 시대의 정부관료 그리고 대실업가까지 그의 인생을 소설같이 즐길수 있다.

이로써 중요한 것이 도덕 경영이라는 것을 많은 사업가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현재 도덕 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은 어디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