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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 김대식의 로마 제국 특강
김대식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사실 로마라고 하면 단순히 스파르타쿠스박에 몰랐던 나였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 로마에 대한것은 서양 문명에 곳곳히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로마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과연 로마는 무엇때문에 세계의 중심
모든 길은 다 로마로 통한다라고 할까라는 것이 더 궁금했다.
그들은 살기 위해서 다른나라와 전쟁을 했다. 그 결과 그들은 자신들이 어찌할수 없을만큼 땅이 커지게 되었다.
이 대목에서 그들은 어떻게 살기 위해서 싸웠지만 큰 땅을 얻게 된것일까?
그들은 그들과 싸우는 다른 민족의 반대적인 성향으로 싸워왔다.
무질서의 야만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면 약하지만 질서적인 힘으로 다른 민족과 싸웠고 그결과 승리할수 있었다.
그들은 유연하게 대처를 했고 준비가 되어 있는 인프라덕분에 더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
이 대목을 보면서 왜인지 계속해서 미국이 생각이 난다. 미국 역시도 자신에게 대항하는 이들에게 유연하게 대처를 하고
누구보다 좋은 인프라로 전 세계에서 최강국이 되었다. 이것을 보면서 미국 역시도 로마와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물론 이렇게 얻은것을 어떻게 하냐가가 중요하겠지만 로마는 그것이 아쉬웠다. 살기 위해 싸웠기 때문에
그 넓은 땅으로 인해 오히려 더 힘들게 되었던 것이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누구보다 강하고 누구보다 큰 땅을 가졌지만 그걸로 인해 오히려 멸망하고만 그들.
그들의 문명은 서양 문명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오히려 미래에 필요한것은 로마처럼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살기위해서 싸웠지만 누구보다 강해졌던 그들. 그들처럼 우리들도 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물론 그들은 멸망했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그들은 강했고 아직도 우리도 모르게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그들이 멸망했지만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놓았던 그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이제 우리들도 그들이 만들어놓았던 세상을 나가야 하지 않을까?
물론 쉽지 않지만 이제는 우리도 그들처럼 세상의 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로마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로인해 그들의 문제점을 알 수도 있었다.
큰 나라 역시도 멸망의 징조가 보이고 끝내 멸망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이제는 그 멸망의 징조가 보이기전에 변해야 한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로마의 능력은 무엇인가요?
그 능력을 얻기 위해 우리는 어떤것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