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인 하프 위크 - 개정판 ㅣ 에디션 D(desire) 3
엘리자베스 맥닐 지음, 공경희 옮김 / 그책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9주반의 쾌락을 이야기한 소설... 물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나오는 쾌락은 과연 맞는것일까...?
이 책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은 남자에게 한번에 빠졌다..
그리고 그와 함께 9주반의 쾌락의 나날을 보냇다고 말할수 있다
여자는 피가학적인것을 좋아하는것으로 나온다.. 9주간의 쾌락은 그녀를
삶의 의미를 찾아준다... 하지만 그 이야기에 나오는 그녀와 남자는
그만큼 강렬하고 열정적인 삶을 9주동안 느낀다...
물론 일반적인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피가학적인것을 좋아하는 여자... 그것을 즐기는 남자...
이 쾌락이라는것을 즐기는것은 자신 본인들만의 영역이 아닐까?
일반적인 사고로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쾌락을 즐기는데
그들은 9주반의날은 그녀인생의 전체라고 말할수 있었다..
자신의 쾌락을 찾아준 그남자에게 그녀는 모든것을 바쳤다고 말할수 있다
이 욕망과 쾌락에 대한 이야기는 또 다른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과연 저것이 정당한것일까...? 물론 자신이 좋다고 느껴진다고 말하니
내가 할말은 없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쾌락이 존재한다...
여러분들도 찾으면 알수있겠지만.. 욕망을 느끼는 그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요즘은 참으로 이런 문제가 많이 생기는것 같다...
어린아이를 좋아하는 문제가 있는 남자들..
참으로 많은 문제가 있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과연 이런 욕망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아니 우리들의 욕망를 잘표현했다고 말하는 책일까...
우리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알아도 모른척했던것을
이 책으로 인해 다시 일깨우게끔 했다..
욕망의 주인이 될것인지 욕망을 노예가 될것인지는 우리들의 이야기지만..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는것은 할말이 없다..
하지만 그것이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그것을 지키는게 그 누구가 뭐라고 하겠는가...?
이것에 누구나 빠질수있다는게 또 다른 반전이라고 할까...?
나도 지금이런 생긱을 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나 이런 극단적인
사랑에 빠질수 있지 않을까... 어느 누구도 헤어나올수 없는
이 극단적인 사랑... 그래서 더욱더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