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직 상점 - 상 - 한국 자본주의의 첫발을 떼다
박상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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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의 자본주의의 첫발을 뗀 박승직에 대한 소설이다..

솔직히 나는 박승직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지금 자본주의의 사회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처음 자본주의를 이끈 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자본주의만을 생각하다니..

이런 생각을 하니 조금은 부끄럽다.

 

박승직.. 그는 어릴적부터 상도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어릴적 자신의 아버지와의 의견 충돌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끝끝내 상도의 길을 걸어간다..

남들이 하기 힘들 거래도 그는 끝끝내 성공을 한다..

자신이 원했던 상도였기 때문에 그는 어떻게든 버티고 버텼다

그리고 15년뒤...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딴 박승직 상점을 열게 된다

그리고 그 시기.. 일본이 조선을 삼키려는 의욕을 한창 들어내던 그때...

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에서는 그의 어릴저 이야기와 박승직 상점의 상품 박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가 나온다..

어떻게 한국의 자본주의를 만들어내고 첫발의 떼었는지는 아마(하)에서 나올것 같다

 

그 시기.. 한창 박승직 상점이 나올때는 일제강점기 였다..

그 누구보다 힘들었던 그 시절...

그는 우리한국의 자본주의에 첫발을 떼게 한다.

그는 최초의 근대 기업가인 박승직..

상도를 위해 그는 그의 길을 간다..

자신과는 다를 상도를 가는 또 다른 이들...

과연 다음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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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오브 엑스
A. J. 몰로이 지음, 정영란 옮김 / 타래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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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묘사에 거침이 없다... 그래서 19금 딱지가 붙었겠지...

하지만 그것보다 사랑에 대해서 더욱더 많은 생각을 해본다....

엑스라고 불리는 그녀는 마크라는 억만장자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그와 함꼐하기 위해 미스테리라는 시험을 겪게 된다...

이 시험은 미스테리라는 이름에 맞게 참으로 미스테리 하다..

하지만 이 시험의 본질은 그것과는 다른데..

이 마지막을 깨닫고 이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사랑을 위해 시험을 겪는 그녀....

사랑에 빠지면 어느것도 다 할수 있다는것...

그것을 또 한번 느낀다.. 자신의 마음속 자아와

자신이 드러낸 자아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자신이 생각하기로 이 미스테리라는 시험을 말도 안되는것이다..

자신이 고통받고 치욕스러운것이지만..

사랑이라는 것에 빠져버림 자신은 마음속의 자아의 말을 무시한채

그 고통속으로 그 치욕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와 

사랑에 빠져 그것을 잊어버린다...

 

이 책의 마지막 대사... 사랑은 인내하고 나머지는 안개속이다....

사랑이라는것은 누구나 인내를 해야 한다..

단 한명이라도 인내를 하지 않을수 없다..

그리고 남은 것은 우리주위에 안개가 낀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갈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래서 사랑이고 그리고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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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의 자격 - 아마추어 아빠에서 프로 아빠가 되는 길잡이
서진석 지음 / 북라이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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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좋은 아빠라는것에 자격이 있는것일까...?

아이를 낳으면 바로 되는것이 아닐까...?

이 책의 저야 역시도 아이를 낳으며 바로 아빠가 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조금씩 아이를 키워가다보니..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아버지들은 똑같을 것이다..

나의 아버지도 그럴것이고 옆집의 아버지도 그럴것이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의 아버지도 거의 비슷할것이다...

거의 모든 육아는 엄마가.. 그리고 때로는 구언투수처럼.. 

아니면 임시직처럼 행동하는것이 우리들의 아빠의 모습이다...

생각해보라,... 엄마들은 임신이 되는 순간부터 아이와 함께 한다..

24시간 같이 자고 같이 먹는다...하지만 아빠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더욱더 다가가기 힘든것이 아닐까...?

 

엄마들은 아이를 낳으면 엄마의 삶은 아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하지마 아빠들은 그렇지 않다.. 아직도 자신을 위해 돌아가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게 한다는것...

그것이 얼마나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힘들다고?

바쁘다고? 어느 누구나 그렇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빠와 같이 하는것..

그것을 바란다... 물론 힘든것을 안다... 그래서 엄마들고 가만히 있는것이다

하지만 왜 부모가 두명일까...? 한명은 돈만 벌고 한명은 아이만 돌보기 위해?

그렇지 않다..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아이를 키우는것이다...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많이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

아이의 마음이 떠나가면 잡을수가 없다..

어느 순간 너무나 커버린 아이들...

아이들과 같이 하는 시간은 너무나 짧다.. 

긴것 같지만.. 어느 순간. 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좋고

엄마와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은 아이들이 되어버린다...

 

이 책에서 단 하나의 이야기는.. 바로 아이들과 시간을 내서 함께하는것...

시간이 없다 하지마라 바쁘다 하지마라.. 

이 책의 저자 역시도 그랬고 많은 이들도 그렇다....

10분.. 20분 그것도 없다는것은 말도 안된다...

그 작은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크고 재미있는 시간인지 모른다..

좋은 아빠가 되는것...?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되는게

우리들의 좋은 아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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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사람들 - 놀이하듯 공부하는 새로운 인류의 탄생
더글라스 토마스 & 존 실리 브라운 지음, 송형호 외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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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이 공부는 떼어낼래야 떼어낼수가 없다...

하지만.. 이제는 즐기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옛날보다 더 좋아진 환경... 정보의 바다 구글.....

이런 환경으로 인해 우리들은 공부하는 사람들이 되어간다...

옛날과는 다른 방식..

옛날에는 선생이라는 집단이 학생이라는 집단에게 주입하듯 공부를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칸 아카데미를 비롯한 테드 등 많은 공부에 관한

커뮤니티들이 생기고 있다..

즉 자율적으로 공부를 할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는것이다.

아직도 우리들은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고 기계적으로 외운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

너무나 많은 정보가 있고 그 정보는 항상 바뀐다

예전에 내가 읽은 지식의 반전이라는 책에서도 우리들의 지식은 항상 바뀐다.

 

지금 우리가 모르는것은 어떻게 하는가?

선생님에게 물어보는것보다 인터넷을 들어가 지식인을 찾거나

아니면 구글링을 해서 답을 찾는다

인터넷에는 나보다 더 똑똑한 선생님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과 이야기하고 그들이 함께 하다보면

즐기듯 공부를 하고 있게 된다

옛날의 그 재미없고 단순한 암기가 아닌 즐기듯 하고 있는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단순하다.. 우리가 받아들이는 지식의 속도보다

그것이 바뀌는 속도가 더욱더 빠르다고 말한다..

그래서 옛날의 교육은 이 속도를 따라갈수가 없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바뀌어야 한다.. 옛날의 방법이 아닌 지금의 방법으로

지금은 즐기듯 공부를 할수 잇는 환경이다 

이 빠른 속도의 현실을 따라갈려면 이 미래의 방법을 행해야 한다..

너나 할것없이 해야한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거부할수 없는 일이 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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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3040 지식노동자들의 피로도시 탈출
김승완 외 지음 / 남해의봄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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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네온사인.. 그리고 화려한 빌딩숲...

그 숲사이로 걸어다니는 우리들...

우리들의 눈에는 서울은 한없이 멋지고 행복한 도시이다..

하지만 지금도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예로 부터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낸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은 서울로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서울은 어느곳보다 사람들이 많고 너무나 많은 빌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많은 문화혜택.. 그리고 많은 서비스... 이런 좋의것들을 나두고 

떠나는 이들...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본다...

 

많은 이들이 서울에서 살다가 다른곳으로 가면 많이 힘들것이라고 한다...

여기 서울에서 제주도로 옮긴 오은주씨....

너무나 확 달라진 주변환경 그리고 서비스....

처음에는 누가나 생각하는것처럼 힘들다고 한다...

서울에서는 당연한듯이 하는 24시간...

하지만 제주도는 24시간이 별로 없다고 한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게 무엇일까....?

오은주씨는 처음과는 다르게 지금은 제주도에 너무나 만족을 한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다른 환경일텐데..

왜 그럴까...? 

 

서울의 아침 풍경을 보았는가...? 퇴근 풍경은....?

그들의 얼굴에는 짙은 어둠이 내려와 있고.. 누구나 힘든 얼굴로 움직인다...

좋은 도시라고 화려한 도시라고 했던 것에 반해..

진실은 너무나 다르다... 물론 서울이 안좋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단지 우리는 너무 서울에 대해 너무나 단편적인것들만 알고 있다는것이다

지금도 어느곳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이들이 많다...

그들은 그들만의 장미빛을 위해 올라간다...

그렇지만.. 정작 기다리는것은 장미가 아닐지도 모른다...

언젠가... 힘든 서울의 모습이 아닌.. 누구나 행복하게 웃고 있는

서울의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왔으면 좋겠다....

더이상은 떠나지 않는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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