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오브 엑스
A. J. 몰로이 지음, 정영란 옮김 / 타래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이 소설은 묘사에 거침이 없다... 그래서 19금 딱지가 붙었겠지...

하지만 그것보다 사랑에 대해서 더욱더 많은 생각을 해본다....

엑스라고 불리는 그녀는 마크라는 억만장자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그와 함꼐하기 위해 미스테리라는 시험을 겪게 된다...

이 시험은 미스테리라는 이름에 맞게 참으로 미스테리 하다..

하지만 이 시험의 본질은 그것과는 다른데..

이 마지막을 깨닫고 이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사랑을 위해 시험을 겪는 그녀....

사랑에 빠지면 어느것도 다 할수 있다는것...

그것을 또 한번 느낀다.. 자신의 마음속 자아와

자신이 드러낸 자아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자신이 생각하기로 이 미스테리라는 시험을 말도 안되는것이다..

자신이 고통받고 치욕스러운것이지만..

사랑이라는 것에 빠져버림 자신은 마음속의 자아의 말을 무시한채

그 고통속으로 그 치욕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와 

사랑에 빠져 그것을 잊어버린다...

 

이 책의 마지막 대사... 사랑은 인내하고 나머지는 안개속이다....

사랑이라는것은 누구나 인내를 해야 한다..

단 한명이라도 인내를 하지 않을수 없다..

그리고 남은 것은 우리주위에 안개가 낀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갈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래서 사랑이고 그리고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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