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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다시 쓴다
샘 파르니아 & 조쉬 영 지음, 박수철 옮김 / 페퍼민트(숨비소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죽음.. 참으로 무서운 말이다 다시 쓴다..
엣날 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본적이 있다 어느 의사가 사람의 목이 떨어져도
행동을 할수 있는지 알기 위해 죄수에게 만약 목이 잘리고도 자신의 말이 들리면
눈을 깜박이라고 했다
형이 집행된뒤 의사는 죄수에게 가서 들리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신기하게 눈이 깜박였다... 그러나 두번정도 그런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이 진실인지 지어낸 이야기인지는 모르겟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죽음과 조금은 관련이 있는것이였다...
우리는 심장정지 라는 말을 보면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심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책의 첫번째에 심장이 40분이나 정지된후에 살아난 사람이 있다...
과연 그는 죽었다는 것일까....? 그리고 심장이 정지하면 죽는게 맞을까....?
물론 심장이 정지하면 죽는다.. 하지만 살아난 이는 어떻게 살아난것일까?
바로 심폐소생술에 의해서이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심폐소생술... 하지만 미국의 병원에서는
심장이 정지된 이들은 거의 다 죽는다고 한다 아까 앞의 예를 본다면
살릴수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심폐소생술의 품질과
소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전문의는 들어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 심장정지라는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 소생과학에 쓰는 돈은 거의 없다..
강대국이라는 미국조차도 이것에 쓰는 돈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누구나 일어날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책은 단순히 심장정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바로 임사체험.. 사후세계를 보았다라는 것에 대해 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식물인간.. 물론 장기등 모든것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들을 말하는데 많은 이들이 심장정지에 걸렸을때..
자신의 죽음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작가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모으고
분석중이다 정말로 맞는 임사체험 경험담이 있고 그것이 아닌경우도 있다
이렇게 우리가 옛날에는 심장정지=죽음 이라는 공식이 조금씩 바뀌어 간다.
옛날에는 생각지도 못했던것들이 지금은 가능해지고 있다
이 미래 언젠가... 우리가 정말로 사후세계를 볼수도... 심장이 정지해도 멀쩡이
다시 살아날수 있는 시대가 오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