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심상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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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너무나 어렵다.. 그리고 그것을 믿지 않는 우리들...

진보니 보수니.. 좌익이니 우익이니.. 그것으로 갈려선 우리들...

특히나 이 책을 쓴 심상정 국회의원이 말하는 것은 바로 진보에 대해서...

내가 정치를 잘 몰라 진보와 보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너무나 마음에 드는 답변이 있었다..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 감자를 먹는데 소금과 먹을지 설탕과 먹을지 차이라는것이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먹는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는것이다

결론은 바로 진보와 보수는 둘다 결론적으로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한것인데..

그것이 무엇이 나쁘다 착하다 할수가 없는것이다...

하지만 옛날부터 우리에게 좌익 빨갱이등.. 너무나 좋지 않는 방향으로 내려온 

정치에 대한 불신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요즘 말이 많은 세제개편안.. 대선을 할때마다 나오는 세제개편안이지만..

뚜렷히 좋은방향이 되는건 없었다.. 특히나 요번에는 6개월동안 준비를 했지만 4일만에

다시 뒤엎은것처럼... 우리들이 정치에 대해 느끼는것은 좋지 않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우리가 세금을 내고 그것에 대한 뚜렷한 보상을 받지 않기때문이다

이 책의 예시로 나온 스웨덴은 자신이 낸 세금에 대한 보상이 뚜렷한 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세금을 올리는것에 70%이상이나 찬성한다고 한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세금을 올린다면...? 세금폭탄이라는 말과함께

물밀듯 반대가 올라올것이다.. 바로 그것이 차이가 아닐까...?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진보는 너무나 많은 실패를 겪었다...

심상정 국회의원도 말하듯이 우리들의 진보는 너무나 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그걸로 인해 바뀐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녀는 노동운동에 대해서 많은 말은 한다..

우리가 노동운동이라고 하면 좋은 이미지가 아니다...

그녀는 많은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나 대기업.. 옛날 자신들이 받은 특혜에 대해서 우리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재벌은 많은 특혜를 입었다 

물론 예전에는 대기업이 커야 우리도 잘살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지금... 그들은 어떻게 하는가?

낙수효과를 기대하던 우리들에게 그들은 어떤것을 했던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진보는 너무나 힘이없다.. 그들은 많은 실패를 겪고 위기를 겪고 있다

예전과 달라진 우리들... 특히나 그 옛날 노동운동이 번번하던 시절의 세대와

노동운동을 하지도 못하고 들었던 우리세대들의 차이를 아지곧 많은 이들이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안철수라는 대안이 떠오른게 아닐까...?

나 역시도 예전 세대를 이해하지 못한다..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하다보면 정말로 세대의 차이를 느낄수 있다...

 

이렇게 정치라는것은 어떻게 보면 똑같은 이유이다....

진보든 보수든....우리들은 대통령이 바뀔때마다 또 다른 새로움을 원한다..

하지만 그런것은 잘 이뤄지지 않는다...

힘이 없어서 일까...? 우리가 몰라서 일까...?

자신의 주장만 자신의 이익을 위한 정치인들..

그들이 보여주는것은 단순히 우리에게 좌절을 안겨주지만 했다...

언제까지 그런 소모적인 일들을 할것인가...?

진보고 보수고 무엇이 중요한가...

버릴것은 버리고 얻을것은 얻어야 하는것이 정치가 아닐가....?

그렇게 색깔론이 중요한가....?

아직도 모르는것이 많은 나이지만....

이렇게 조금씩 정치에 대해서 알아간다는것은...

우리한국의 정치에 대해 조금더 생각할수 있는 사람이 늘어가는것은

좋은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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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글쓰기 - 치유하는 자기 이야기 쓰기
이남희 지음 / 연암서가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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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라는 것을 생각하면 많은 이들이 생각난다

시인 소설가등.... 그런데 이 글쓰기로 자신을 만난다는것을 무엇을 뜻하는것일까...?
이 책의 처음에는 카타르시스적 글쓰기와 일기쓰기식 묘사하기식 자기분석적 글쓰기가 있다고 말한다.
즉 우리들은 글쓰기라는것을 말하면 너무나 어렵게 생각한다.
글쓰는것은 전문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것이다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내가 책을 읽고 지금처럼 글을 쓰는것처럼
자신의 생각을 적은 아무런 방법없이 쓰는 카타르시스적 글쓰기와 자신이 일기를 쓰는것처럼
이야기를 적는 방법과 아니면 어떤것을 묘사하듯 적는 글쓰기가 있는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단순히 글을 쓰는것이 나를 볼수 있다는것일까....?
여러분들이 글을 많이 써보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책을 읽고 서평을 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나의 성격이 그 글에 들어간다..
그래서 소설마다 그 작가의 성향이 있고 그래서 자신과 맞는 성향을 찾아
사람들이 글을 읽는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성향을 좋아하는것이다
그래서 작가의 글이 바뀌면 작가의 책을 더 이상읽지 않는것이다
물론 내가 이 글을 쓰는것처럼 남들에게 보여지는 글이라도 자신의 생각이
듬뿍 들어가 자신을 확실하게 알수 있다는것이다
나와 같은 책을 읽고도 다른 서평을 쓰는 이들도 있듯이
자신만의 글을 쓰다보면 그 글에 담겨진 자신을 볼수 있다는것이다
글을 쓴다는것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가 소설가나 시인처럼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것이 아닌 그 글쓰기에 들어가 있는 나 자신을 보는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글을 읽다보면 내가 몰랐던 나 자신도 볼수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알아보는건 많을수도 있다 글을 쓰는것만이 아닌
남에게 듣는 나일수도 있고 많은 방법이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 글을 쓰는게 정말로
나의 마음에 있는 나 자신을 알아보는게 아닐까? 
혼자서 쓰는 글은 아무도 못보고 나만 볼수 있기 때문에
정말로 나의 속 마음에 있는 것을 적을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직도 자신을 몰라 갈팡질팡 하는 이들...
지금 바로 공책이나 PC에 자신의 글을 적어보아라 
그렇다면 자신도 모르는 자신을 알아볼수 있을것이다
아무도 몰랐던 나도 몰랐던 가면속에 감쳐진 나를 알아볼수 잇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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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 외롭고 슬프고 고단한 그대에게
류근 지음 / 곰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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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이란 시인을 처음알았다... 남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시인...

그는 밥보다 술을 더 좋아하는 시인이다.. 어떻게 보면

시인보다 술을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시인으로 보지 않을수 있다...

그는 정말 우리와 닮았다.. 그가 하는 말 그가 생각하는것 그가 하는 행동

상처받고 살아가는 우리들과 똑같다... 돈이 없어서 허덕이는 우리와 같다...

돈이 없어서 방을 빼야하고.. 돈을 벌기위해 밭을 메러가기도 하는 시인...

참으로 웃기지 않는가? 우리가 생각하는 시인들은 골방에 앉아 

창작의 고통을 겪는 시인이지만 류근이란 시인은 숙취에 고통을 겪는다...

 

결별에 고통을 겪고 혼자가 되기도 하고 그저 외롭게 상처를 받는 우리들...

그도 우리와 같이 행동하고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그는 '시바'라는 말을 내뱉으며 그냥 지나간다...

아니 저 한마디가 더욱더 우리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우리도 힘들어도 욕한번 내뱉고 다시 행동하는것처럼...

시인도 똑같다... 

 

"실패한 사랑 따위 실패한 청춘 따위 다시 실패하지

못해 기를 쓰고 불안해하는 희망 따위 다 놓아버리고 

딱 막걸리 두어 주전자만큼의 취기와 용기로 하루를 버티는것"

우리는 실패를 무서워하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 불안해 하는 우리들...

하지만 시인은 말한다.. 그냥 막걸리 두어 주전자만큼으로 

술의 힘을 빌어서라도 하루를 용기로 취기로 버티라고...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무엇이 우리를 힘들게 하냐보다 우리가 겪어내고 참아오는것을 말하는 시인...

그래서 더욱더 먼거리의 느낌보다.. 내 옆집의 형처럼

같이 술마시는 친구처럼 느껴지는 시인이라고 해야겠다...

그와 술을 마시면... 더욱더 재밌지 않을까....?

시인의 주사는 무엇일까....재미있는 시인...

그래서 더욱더 느낌오는 시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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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있게 행동하기 - 당신이 자신감 있게 보이면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
롭 양 지음, 유자화 옮김 / 작은씨앗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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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

사람이 제일 멋있어 보일때 그리고 면접에서 제일 멋진사람은 바로 자신감있는 사람들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보면 많은이들이 추욱 처인 어깨들만 보인다...
왜 그럴까...? 무엇이 우리들을 그렇게 힘들게 만들었을까....?
모두에게 가지고 있지만 쓰지 않는것 그것이 바로 자신감이다 
이 자신감이 없는것은 특히나 우리 젊은이들의 이런마음에서 나온다

당신의 능력을 의심할때 당신은 당신의 의심에 힘을 실어준다
-미상-
보아라 우리들은 왜 그런지 모르게 우리들의 능력을 의심한다.
국제MIA가 쓴 넘사벽은 없다에서 보면 많은 이들이 단순한 스펙으로만 자신의 능력을 가늠한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수 있는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우리들의 의심이 현실화된다
물론 자신이 남들과는 조금 떨어질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지 못한다.. 즉 남들과의 비교로 인해 우리들은 우리들의 자신감을 버리고 있다.
남들과의 비교로는 한없이 낭떠러지로 자신을 떨어드리고 있는것이다
왜 남들과 비교해야할까...? 그래야 자신이 더 뛰어난 사람이라고 느끼는것일까...?
나도 많은 이들과 비교를 하지만.. 그들이 못하는것을 내가 잘할때도 있다
그럴때는 그들이 나를 부러워한다.. 즉 남들과 나는 나 > 다른이 가 아닌 나 = 다른이란 공식이 성립된다
그렇지만 이것을 알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리고 인식하지 않는것이 문제가 아닐까?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우리가 마음가짐을 바꾸면 삶을 바꿀수 있다는것이다
-월리엄 제임스 ,철학자-
그렇다 우리가 자신감을 가지는것은 우리들에게 달려있다..
하지만 그 마음가짐을 바꾸지 않는다.. 우리들은 어릴때부터 비교에 경쟁에 지쳐있는 우리들
우리들은 자신도 모르게 남들과 비교 경쟁을 하면서 지쳐가는것이다
우리는 우리자신을 최악의 결론으로 만들어 가는것이다

자신감있게 당당하는것? 그것은 너무나 쉽다...
얼굴이 잘생겨야 할까? 공부를 잘해야 할까....? 그런것도 아니다
물론 자신감 형성에 도움이 되기는 한다... 하지만
우리들의 마음이 바뀌는것이 먼저가 아닐까?
못생겨도 자신감이 넘치는 그들.. 공부를 못해도 자신감이 넘치는 그들..
그들은 하나같이 너무나 낙관주의라는것이다
못생겨도 자신을 좋아하고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바로 자신감있게 행동하는 이들...
너무나 멋진 이들이 아닐까...? 경쟁과 비교에 둘러쌓인 우리들...
그것을 벗어나는것은 바로 우리가 하는것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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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힌트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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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들의 인생에 힌트라는게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때때로 하게 된다...

어느 시험보다 어렵고 답이 없는 이 인생이라는 것은....

우리가 부딪혀가면서 알아갈수 밖에 없다

이 책이 바로 우리들에게 힌트를 준다..

이 삶이라는 시험에서....

 

그 많은 힌트중에서 많은것을 까먹지만 아직도 기억나는게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것에대한것..

우리가 산다는것은 무엇일까? 물건을 산다...

이것에 대해서 이다

이란에서 물건을 살때는 네다섯 시간이나 하루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란은 예부터 상업이 발달해와서 사고파는것을 하나의 문화적인 예술로 발전 시켰다

일단 상점에 들어가면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바로 보지 않고 둘러보다 주인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눕니다

그렇다면 주인은 우리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을 해주고 홍차를 가지고 나옵니다

접시에 담긴 각설탕은 홍차에 넣어서 먹는게 아닌 입속에 넣어서 홍차와 같이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항아리를 가르키며 유래를 묻는다 이때부터 고고학자가 되고

가격을 물으면서 비즈니스맨이 된다

성급하게 가격을 깍지않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격을 내립니다 이?? 틈틈히 홍차를 마십니다

그렇게 해도 가격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나갈려고 하면 주인이 잡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들은 다시 배우가 됩니다 이때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항아리의 가격은 1/4가격으로 내려와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신문지로 잘 싸서 우리들에게 줄것입니다...

 

왜 이 이야기가 지금까지 기억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물건을 '산다'라는 것을 생각해봅시다..

그냥 인터넷에 들어가서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을 검색해서

그들이 제공하는 그림을 보고 가격이 맞으면 그냥 산다.

그리고 도착한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보낸다..

이렇게 너무 기계적이 되어 버린게 아닐까요?

이 예전에는 어떻게 했나요 이것저것 알아보고 그 사람과 이란의 상점 주인처럼

배우가 되어서 "저쪽에서는 더 싸게 해주던데"라는 말을 날리며 가격을 흥정하고

그날의 안부를 물으면서 사지 않았나요?

어느 순간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들은 물건을 사는데에도 빠름을 원하고 있다.

물론 빠르다는게 좋지 않다는게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주위에 있는 물건들을 보면서 무엇이 생각납니까....?

만약 이란처럼 산다면 또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게 산다면 시간도 들겠지만.. 또 다른 재미와 또 다른 문화를 가질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많은 삶의 힌트들을 가르쳐 주었지만.. 그것을 바로 그만의 힌트라는것이 중요하다..

이 책의 마지막에서도 그는 말한다 이것이 힌트라는것이지만

자신의 힌트를 강요하고 싶지 않다고...

물론 그의 힌트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그의 힌트라는것... 때로는 나에게 맞는 힌트도 

맞지 않는 힌트도 있지만.. 이 힌트가 우리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여러분들의 삶이 가르쳐 줄것이다.

누구는 힌트를 얻어갈려는 이들도 누구는 힌트가 필요없다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우리들의 삶은 아직도 많이 남았고... 그것을 헤쳐나가기에 

우리는 아직도 다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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