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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이펙트 -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범죄들
이창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범죄. 우리들은 범죄를 생각하면 안좋은 일들이다 하지만 때때로
이 범죄라는것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온것을 볼수가 있다
소크라테스의 재판과 로마의 카르타고 침략 그리고 마녀사냥까지
지금의 우리들이 본다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그 시대로 들어간다면
저런일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과 그때의 생각이 다르고 행동까지도 다르던 시기기 때문에
단순히 지금의 생각으로 그것이 정말로 범죄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운것 같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십자군 전쟁 마져도 신을 위해 싸운다는 미명하에 100년이 넘는 전쟁을 지속한것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범죄에 대해서는 빼놓을수 없는 우생학과 공상학이 있다
범죄자들의 얼굴형은 비슷하다는 이론으로 어떻게 보면 말이 안되는것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들은 단순히 같은 지역이나 도시에서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환경적인 요인을 빼놓았기 때문에 오히려 약자들을 더욱더 괴롭히게 된것이다
물론 이런 범죄들이 조금씩 많은 것을 바꾸기도 했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미란다 원칙
1966년 에르네스토 미란다는 강간 납치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변화사도 없이 고문에 의한
일방적인 수사가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범죄를 인정하는 자백서를 적었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말을 바꾸었고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그리하여 우리 한국에서도 미란다원칙을 적용하여
범죄자들을 잡을때 말하도록 하고 있다 물론 이것을 보면 범죄자들을 위한 법이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죄없는 이들을 위한것으로 만들어졌을 뿐이다 이렇게 범죄라는것이 변화를 만들수가 있다
그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이슬람의 명예 살인. 과연 이것이 정당할까.
그들의 법을 따라 행하여 지는 명예살인 정말로 이것이 정당할까.
물론 그들만의 세계에서 그들이 믿는것을 행하는것이지만
이것은 인권을 생각지도 않는 그런 무자비한 일이라는것은 이제는 모두가 안다
지금도 많은 곳에서 행해지고 연신 인터넷에도 나온다
인권을 존중하고 바뀔때 이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지 않을까.
지금도 세계에서는 많은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범죄라는것은 일어나면 안된다 때로는 그 범죄가 변화의 바람이 될수도 있지만
많은 범죄가 더 많은 고통을 주었을 뿐이다. 이 글의 저자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범죄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범죄라는것을 통해 우리들의 세계는 많은 것이 변했고 또 변화되어 왔다
이제는 또 어떤 것을 통해서 우리들은 변화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