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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마중 - 청춘을 마중 나갑니다
이연우 지음 / 미래문화사 / 2014년 11월
평점 :
왜 지금 시기에 청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것일까..
힘을 내야한다 아파야 한다 그 중의 하나인 책이다.
청춘이란 이름아래 너무나 힘든 20대들. 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물론 힘을 내라 너가 하고 싶은것을 해라 등의 조언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무엇일까
이 책중에 이런말이 나온다 어린 아이들의 꿈이 안전한 공무원으로 바뀌었다고.
내가 어릴적만해도 많은 꿈들이 있었다 꼭 나오는 대통령 과학자 선생님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은 현실을 보게 되고 현실이 우리들의 꿈까지 바뀌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 책은 좋은 말은 많다. 다들 한번쯤 보았을만한 글이 많다.
나도 읽으면서 많이 보았던 글이 많았으니까
청춘을 위한다는것은 정말로 무엇일까. 나답게 산다는것
방송매체 그리고 책에서마져 청춘들을 위한다는것 너답게 살아라 아파야 한다를 강조하는 이곳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 청춘을 위한것은 없을까.
100:1 200:1을 뚫고 오는 우리 청춘들은 무엇을 보고 가는것일까.
안전함? 아니면 자신의 비전? 사회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아니면 우리 자신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그 누구에게도 답을 들을수 없다. 답이란건 애초에 정해지지도 않았다
공무원이 저자의 눈으로 본 우리 청춘에 대한 이 책은 20대들이 단순히
안전함만 보고 달려오는 우리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것이다
너답게 살라고 너가 하고 싶은것을 하라고
그것이 바로 청춘이라는것. 그래서 다시금 오는 우리 청춘을 맞이 한다는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