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를 얼마에 사시겠습니까?
노구치 마히토 지음, 김문정 옮김, 조밤비 감수 / 이답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파이낸스 이론

솔직히 이쪽 분야가 아니라서 처음들어 본 용어이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어떤 사물을 바라볼때 가격을 어떻게 측정하는지에 대한 이론이 있는것이다

이것에 대해 인터넷에 쳐보면 너무나 뚜꺼운 책들이 우리들을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쉽게 파이낸스 이론에 접근할수 있게 해주고 있다

판다를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물론 정말로 살수는 없지만

상상으로 살려면 얼마나 들까? 판다를 살려면 먹이도 있어야 하고

인건비도 있어야 하고 판다를 이송하는 비용도 있어야 하고

이렇게 바로 보이는 가격이 있지만 판다가 지닌 효과를 알수가 있어야 한다


만약 판다가 동물원으로 감으로써 발생한 비용은?

물론 그것이 꼭 이익으로만 발생하는것이 아닐수가 있다

사람들이 오지 않아 적자가 난다면?

이렇게 우리가 가격을 측정하면서 생각해야할 이론들이 바로 파이낸스 이론이다

나 역시도 어느정도 쉽게는 적용이 가능하지만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가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읽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파이낸스 이론보다는 더 욱더 쉽게 접근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을 붙이는데는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하고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하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인기가 있는것이 아닐까?

자신이 재무쪽의 파이낸스 이론을 접해야 한다면

이 책으로 기초를 쌓는것도 좋은것 같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판다의 가격은 얼마 입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EBS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제작팀 지음 / 해냄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 역시도 이 다큐를 본적이 있다

배움이 사라진 대학. 언제부터인가 이 수식어가 대학이라는 말 앞에 붙기 시작했다

취업을 위해 들어가는 대학. 이제는 우리들의 대학은 이렇게 바뀌었다

나 역시도 대학에 들어갔을때 조용한 아니 적막한 샤프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교수와 학생사이의 질문이라는것이 없었다

오히려 빠르게 진도를 나가려는 학생들. 그리고 시험에만 목을 메는 학생들뿐.

취업을 위해 학점을 위해 그냥 취업 스펙의 하나로 인식되어 진것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대학을 다 갈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면서

우리들은 성공하기 위해 대학을 가기 시작했다

정말로 배움에 목마른것보다 취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기 시작했다

옛날 과는 다른 캠퍼스. 이제는 캠퍼스 낭만을 말하는것은 사치가 되었다

초등학교때부터 아니 유치원??부터 경쟁에 내몰려

대학까지 우리들은 무한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곳에서 대학이란 곳의 의미는 무엇인가.


흔히들 우리들은 인재가 되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기 위해 대학을 간다

다큐중에서도 인재에 대해서 알기위해 멘토링을 하는 것을 보았다.

인재란 이 단어보다 애매모호한게 있을까?

각자의 기업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달라서 대학생들은 그저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준비할수 밖에 없다

이 다큐에서도 우리가 보기에도 화려한 스펙을 가진 학생이 나왔다

그가 발표를 하고 인사담당자가 한 이야기는 화려한 스펙이지만 자신은 뽑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떤 한 가지에 몰입한것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무엇이 정답인가? 불안한 마음에 준비했던 것이 잘못이였던것일까.


대학이라는 곳은 더 배움에 목말라하고 더 높은 곳을 위한 곳이다

단순히 취업을 위한곳이 아니라는것이다.물론 모두가 취업때문에 온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당연한 수순으로 우리들이 가야하는 곳이 되어버렸다

과연 이런 제도가 맞을까? 취업을 위한 곳이라는 오명을 씻을 방법이 없을까.

이 다큐를 보면서. 우리 20대들의 암울한 상황과.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어떻게든 발버둥 치는 20대들을 볼수가 있다.

이것이 우리 한국의 현실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우리 한명의 변화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그것이 정말로 대학이 존재하는 의미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해주는 다큐이다.

20대들이 노력하는 그리고 공부하는 그런 사회를 위해

사회가 모든 사람들이 다시 한번쯤 생각하고 노력해야 할 시기가 아닐까...

미래를 우리 대학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
송명빈 지음 / 베프북스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잊혀질 권리.

뭔가 이상하다. 우리들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기 위해 추억이라는것을 만들지만.

이것이 통용이 안되는 곳이 있다. 바로 디지털세상이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몇분의 검색만으로도 우리가 흑역사라고 말할수 있는

모든것들을 찾을수가 있다

자신이 드러내기 싫은 치부까지도 이제는 검색으로 찾을수가 있다는것이다

예전에 TV에서 실험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학생들이 어떤 학생에 대한 정보를

10분안에 찾는것을 보았다. 심지어 실험참가자인 그 학생마저도 모르는 정보를 찾을수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디지털세상의 잊혀질 권리는 주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구글을 상대로 자신의 정보를 삭제해달라는 문의가 쏟아진다고 한다

그냥 재미로 올렸던 사진이 돌아다닌다던가 특정인을 비방했던 리플이라던가

자신도 모르게 디지털세상에서 떠돌아 다니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이런 정보를 없애주는 직업까지도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 이런것들은 자기자신이 막을수 밖에 없다


이제는 삭제한 데이터 마져도 손쉽게 복구할수 있는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삭제만 시킨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이것을 복구해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까지도 타인이 볼수 있다


우리들이 원했던 추억은 이런것이 아니다 오히려 즐거워야 했던 디지털 세상이

이제는 자신의 모든것을 알고 있는 아니 모두가 나에 대해서 알고 있는

끝찍한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제는 디지털 세상에도

우리 인간과 같은 디지털 망각이 필요할때가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계 심리학 - 3배 더 느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지피지기 시리즈 17
시부야 쇼조 지음,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느낌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까?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우리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다음에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하다

말 한마디에서도 이들은 다르다

느낌이 좋지 않은 사람과 느낌이 좋은 사람을 비교 하면

말 한마디를 해도 나를 화나게 하는 한마디도 있지만

한마디가 나를 힘을 나게 해주고 오히려 나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것도 아닌 한마디가 그를 느낌 좋은 사람으로 바꾸어 버린다


행동 역시 마찬가지 이다

우리들이 많이 들은 이야기중에 하나가 말을 할때는 상대방의 눈을 맞추라고 한다

눈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켕기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느낌 좋은 사람들은 눈을 맞추면서도 때로는 미소까지 짓는

보는것만으로도 우리들의 느낌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런 이들이 말하는 것은 우리도 모르게 좋고 따라하고 싶어 한다


물론 이것을 잘못사용하는 사기꾼들이 있지만

우리들이 알고 있는 느낌 좋은 사람들은 자신이 이것을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것을 알고 있다

그로인해 서로의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알고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다

관계라는 것이 단순히 기브엔 테이크 관계가 아니다

그리고 무엇을 줘야 하는 그런 관계가 아니다

서로에게 미소를 짓게하고 웃게 만든다면....

 그것이 정말로 최고의 관계가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옆집의 경제학 - 불황 10년, 가정부터 지켜라!
김준성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는 금리가 1%대로 떨어졌다. 그래서 너도나도 수익이 좋은것을 찾기 위해

다들 뛰어다니고 있다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호황이라는 소리보다 경제불황이라는 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되었다

이것을 이기기 위해 저자는 바로 가정경제 시스템을 만들라고 한다

즉 가정을 지킬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들이 해오던 것일수도 있다

우리 모두가 가정을 위해서 이 불황에도 일을 나가도 회사에서 어떻게든 준비하는게 아닐까?


가정을 위해서 소득이 어떻게 되는 지도 중요하다

그것을 어떻게 쓰는 지출 역시도 중요하다

정말로 나의 소득이 얼마인지도 모르는데 빡빡한 적금을 든다던지

아니면 과소비를 한다던지 가정경제를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다

소득과 지출을 안다는것은 어떻게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수있는 지표가 되는것이다


물론 이 것만 안다고 해서 다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에게 있는 부채가 얼마인지 그리고 어떻게 투자할지 역시도 중요하다

이제는 우리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투자와 부채.

이것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가정경제를 좌지우지 할수도 있다

너무나 많은 부채나 투자 역시도 가정경제를 흔들수 있는것이다


마지막으로 목표가 제일 중요하다 목표 없는 재무관리는 또 다시

샛길로 빠질수가 있다

나의 노후를 위해서 나의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서든 

목표를 가지고 재무관리를 해야 한다


불황인데도 옆집은 흔들리지 않고 생활한다

무엇일까? 바로 그것이 잘 만들어져 있는 가정경제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즉흥적으로 돌아가는 우리집경제가 아닌

잘 짜여져 있는 가정경제로 이 불황을 이겨낼때가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