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없는 우리들

타임 푸어 -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한 일 가사 휴식 균형 잡기
브리짓 슐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6월

우리들은 일과 가정 그리고 육아로부터 헤어나오지 못하고있다

그래서인지 항상 쳇바퀴 굴러가듯 생활하고 있다

예전에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왔던 전형적인 워킹맘을 볼수가 있었다

맞벌이로 생활하는 그녀는 항상 시간에 쫓기고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면서도

휴대폰을 가만히 놔둘수가 없었다. 아이가 뒤에서 인사하는 것도 모른채 서둘러 떠나버리곤 하던 엄마 였다.

물론 남성 들 역시도 똑같이 시간에 쫓긴다. 하지만 그것이 여성이라면 조금더 힘들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알것이다

특히나 육하휴직이라는 것이 있지만 그것을 쓰면 눈치가 보이고 아예 사직을 하자니

경력이 단절되어 버리고.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회사와 가정그리고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모든것을 다 잘할수는 없다. 가족이라는 작은 단위에서 크게는 사회라는 단위까지

모두가 조금씩 변화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신경쓰지 않는 다면 어느것보다 힘들것이다 워킹맘이라는 직업은

그렇기에 남성이나 여성이나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지 않으면

모두가 지쳐 나가떨어질수 밖에 없다.

이제는 조금씩 사회적으로도 육아를 담당하는 여성들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바뀌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육아휴직 역시도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쓸수 있게 하면서

전적으로 여성만이 육아를 책임지는게 아닌 서로서로 나눠가면서 할수 있게 사회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정해져 있는 시간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것의 의미가 바뀌기도 한다. 너무나 빠른 이시대.

이제는 서로서로가 모두 이해해주어야 할 시간이 아닐까.?

모두가 타임푸어가 되기 전에...

우리들의 사회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 갑질 공화국의 비밀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5년 5월

이제는 갑질이라는 단어가 안나오는 곳이 없다.

어느 순간에부터 갑질이라는 단어가 나와 우리들의 상황을 깨닫게 만들고 있다

나 어디어디 누군데 나 몰라? 이런말로써 장식되는 갑질의 시작

특히나 개천에서 용났다 라는 말이 예전부터 나왔다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높은 사람이 된 사람들에게 붙이던 이 말이

이제는 우리들의 사회를 갑질 사회로 변화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좋은 말이지만 이렇게 해서 높은 사람들이 된 그 사람들이

자신이 당했던 모든 것을 또 다시 아래로 향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백화점의 한 vip가 주차요원을 하는 학생들에게 무릎을 꿇게 한 사건부터

다양한 갑질이 우리 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자신은 높은 곳에 있으니 당연하게 대접을 받아야 하는 생각이 뿌리 깊게 내려 있다

이것의 뿌리는 바로 교육부터이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자식들을 서열화 시키고

경쟁을 붙이며 제일 좋은 대학으로 보낼려는 경쟁이 또 다시 아이들의 마음에 갑과 을로 나뉘어 새겨지는 것을 알고 있을까?

물론 혹자는 우리가 공부를 잘 해서 높은 사람이 되었다 라고 말할수가 있다

물론 그 말은 맞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남위에 군림을 할수 있는 것일까?

이 차별로 인해 자라난 아이들. 이 아이들은 또 다시 지위불안이라는 것에 휩싸이게 된다

높은 사람이 되었으니 이 지위를 놓치고 싶지 않아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자신이 누려왔던 모든 것 자신이 가졌던 것등을 잃지 않기 위해 불안감을 느낀다

이 모든것이 합쳐서 힘없는 약자에게 쏟아져 나와 갑질 사회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이제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부터 말하는 개천에서 용나는 모델을 깨야할 시기가 아닐까?

이 모델로 인해 당연한 듯이 갑질이 일어나고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는 지금.

과연 이것이 정당할까? 왜 정당해진것일까?

또 다시 갑질의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교육도 개천에서 용났다라는 모델로 사회도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할 시기가 아닐까? 언제까지 우리들은 갑과 을로 나뉘어진 사회에서 살아야 할까?

아니 이렇게 나뉘는 것이 정당한것일까...

어느 순간엔가 당연시 되어 누가 잘났는지를 겨루는 경쟁으로 인해

단순히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SNS까지도 갑과 을로 나뉜 삶을 엿볼수 있다

물론 성장을 위한 경쟁은 필요하지만 이것이 너무나 과잉 되어져 우리가 사는 아파트 마져도 경쟁이 되고

지방과 서울로 나뉘어지고 대학 역시도 지방대와 서울쪽에 있는 대학으로도 나뉘어지고 있다

이렇게 가다간 우리 사회에서는 단 2개의 계급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잘난 사람들은 갑. 못난 사람들은 을로써 당연한듯이 힘들어야 하는 것 을이어야 하고

갑을 많은 것을 누려야 하는 사회로.... 이제는 작은것부터 교육부터 사회까지 모두가 이 사회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이 사회가 너무나도 불평등한 사회가 되기 전에...

이제부터 준비해야 한다

은퇴 달력 - 입사하는 그날부터 당신의 은퇴 디데이는 다가온다!
유지송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4월

은퇴를 준비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나이가 들었을때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 경제 상황은 초저금리 그리고 은퇴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우리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있다.

나 역시도 아직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지만 지금 은퇴할 나이가 된 베이비부머들의 생활을 보면서

나 역시도 준비를 하지 않는 다면 나의 노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기술이 발점함에 따라 우리들의 삶 역시도 장수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당연시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처럼 우리들은 이제 취업을 하면서 은퇴 달력이 가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에 맞는 준비를 해야 나의 노후를 준비할수 있다는 것이다

은퇴가 10년 정도 남았을때 이제는 은퇴를 준비할 나이가 된것이다

부부가 함께 어떻게 준비할것인지가 중요하다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받을것인지 역시도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방법인것이다

그리고 7년정도 남았을 때는 나에게 부채가 얼마 있는지 세금은 어떻게 내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물론 이시기에는 자녀들 역시도 성장함에 따라 돈이 더 들어 가기 때문에 더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은퇴하기 3년전에는 이제는 은퇴가 멀지 않았기 때문에 재정비해야 할것이 많다

보험이나 통신비등. 돈을 벌떄와 벌지 않을때를 고려해 모든것을 다 재정비 해야 한다

그리고 은퇴 1년전. 사실상 거의 은퇴라고 말해도 무방할 시간 이때는 어떻게 연금을 더 받을수 있는지 아니면 창업이 좋은지 등 다양하게 생각할 시기이다. 물론 준비를 잘 했다면 연금으로만 살수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금 생각해 볼것이 많다.

물론 은퇴를 준비한다는 것. 이것이 젊은 나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제는 버는 돈에는 한계가 있고

늘어가는 수명에 그것을 감당하기가 어려울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도 이제는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취업을 못해 힘들어 하는 20대가 많지만 이 들 역시도 취업을 하자마자 은퇴를 준비해야 한다.

취업을 해서 일하는 시간보다 은퇴후 남은 시간이 더 많아 지는 날이 오기 때문이다.

물론 안일하게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그 노후가 되었을때 과연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여러분들의 은퇴달력은 어떻습니까?

덴마크 사람들

덴마크 사람들처럼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에게서 찾은 행복의 열 가지 원리
말레네 뤼달 지음, 강현주 옮김 / 마일스톤 / 2015년 4월

이제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복지.

그 복지가 잘되어 있는 나라중의 하나인 덴마크.

그리고 그 덴마크 사람들은 행복을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제일 놀라웠던것은 바로 신뢰라는 것.

급여의 50%정도를 세금으로 가져가지만 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정부를 신뢰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실험으로 신뢰를 실험했지만 덴마크보다 높은 곳은 없었다.

만약 우리 한국에서도 같은 실험을 한다면. 너무나 맞게 나올지도 모른다.

국민들 자체가 정부를 잘 믿지 않기 때문이다.

이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와 혜택을 만들어 낸다.

그로인해 10명중 7명은 행복해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복지와 행복에 대한것들이 바로 덴마크에 있었다

어릴적부터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를때 덴마크에서는 자인이 원하는 길을 가도록 한다

물론 이런 자유분방한 교육때문에 엘리트들을 만들어 낼수 없다고 하지만

우리 한국에서의 학생들처럼 쳇바퀴 돌아가듯 공부하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는

덴마크의 학생들이 더 부러워 보인다.

단순히 덴마크가 복지가 좋다는것 때문에 좋은게 아니다.

솔직히 많은 세금을 내면 다양한 복지를 만들어 낼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어느 나라에서 실현될수 없는 것은 바로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민과 정부의 관계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 가는 자신만의 길.

이렇게 복합적으로 되지 않는 다면 아무리 다양한 복지가 되어있어도 힘든 삶을 살것이다.

우리가 원하던 행복을 가진 덴마크. 우리는 그들과 같은 행복을 가지지 못할까?

의식일까 무의식일까

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 자신도 속는 판단, 결정, 행동의 비밀
크리스 페일리 지음, 엄성수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5월

우리들은 우리들이 의식적으로 사고하고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들은 우리들이 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할때 상대가 나를 따라한다면 그는 천성적으로 공감을 잘하거나 나를 아주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의식적으로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우리가 의식적으로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결혼한 부부가 닮는 다는 것 오래된 연인들이 서로 닮는 다는 것이 바로 이 것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닐까?

그들은 그들도 모르게 서로를 따라하고 같이 행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의식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서로가 비슷해지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말한다면 의식이라는것 자체가 필요 없지 않느냐?라고 생각할수가 있다

행동 대부분이 우리가 모르는 무의식적으로 해결된다면 의식이라는 게필요없다라고 생각할수 잇지만

의식이라는 것은 뇌속의 조언자중의 하나이지만 이들 역시도 영향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행동한다는 것 예를 든다면 우리가 늘 혼자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어떤 행동을 할려고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되는 것을 알수가 있다

우리들은 우리가 생각한데로 행동하고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는게 훨씬 많다

그래서 나 자신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눈에 비친 나를 보는것이 훨씬 빠를것이다

나 역시도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과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에 대한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하는 행동을 생각해 보면 정말로 내가 생각한 행동이 아니지만

내가 생각한 행동으로 이해하고 있던것이 너무나 많았다.

물론 이것이 인간인 우리가 적응하기 위한 방법이겠지만

정말로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우리의 생각이나 몸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너무나 신기하다

뇌라는 존재 의식이라는 것을 알면 알수록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알려주는 것은 너무나 많다.

지금도 우리들은 우리들의 생각에 속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한 행동역시도 하지만 그것이 나쁜것은 아니다 이것이 나도 모르는

정말로 참된 나의 생각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