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그러진 사랑과 이별하기로 했다 - 사랑에 관한, 사랑스럽지 않은 이야기
이사벨 나자레 아가 지음, 이선화 옮김 / 영인미디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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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우리들에게 중요한것들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 사랑하는 사이에서 어느샌가 연인들이 나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가 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한번쯤 TV나 인터넷에 기사가 올라오는것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데이트 폭력 사랑하는 사람에게 포력을 휘드르는것이 맞는것인가?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믿고 한순간의 실수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그들을 심리 조종자라고 명명하며 그들을 가리는 30가지의 조건을 말해준다

그 중에서 눈에 확 띄었던게 바로 거짓말을 잘한다 이다.

물론 나의 생각도 마찬가지이지만 이것이 정형화된것이 아니라 저자의 방법으로 나뉜것이지만

이 30가지가 다 맞다고 심리조종자라고는 믿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자신을 갉아먹는 존재라면 어느것 한가지라도 안맞더라도 그들은 심리조종자라고 인식해야 한다.

 

심리조종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있을때는 웃고 둘이 있는때는 모욕ㄱㅁ을 주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때로는 이것을 겪은 사람들은 너무나 황당해 하지만 심리조종자들은 그것을 잘한다.

나는 아직 그런사람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이 그렇다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이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갂아내리는 사람들을 피하거나 자신을 헐뜯는 것을 기록해라 그럼으로써 자신이 당하는것을 깨닫고 심리조종자들에게 피해야 한다고 깨닫게 될것이다.

한번쯤 생각했던 설마 이런 사람들이 존재할까?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은연중에 이런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고

그로인해 피해를 보는 이들도 상당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그것이 자신을 갉아먹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죽이는 사람과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사랑인지는 모르겠지만 당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고통은 배로 돌아온다.

한번쯤 가만히 서서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을 보는 것이 어떨까?

이 사람이 과연 나를 피폐하는 만드는 사람인지 아니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인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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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에 반대한다 -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온전한 삶을 위해
아르노 그륀 지음, 김현정 옮김 / 더숲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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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

이 단어는 우리가 어릴때부터 우리도 모르게 해왔던것이다.

우리가 어릴때 크기 위해서 우리는 어른들에게 복종해왔다.

이것 하지 마라 저것하지 마라 그들의 권위에 우리는 복종해왔다.

물론 그것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어른들의 힘과 권위에 이길수 없는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굴복하고 복종할수밖에 없어지는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읽을때 이 대목을 보면서 너무나 놀라웠다

내가 생각하던 부모님들에 대한 것이 어떻게 보면 복종한것이라는 것에 대해 또 다른 시각으로 보는것이 놀라웠다.

우리들의 문명은 어떻게 보면 우리들에게 복종을 강요한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들은 복종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어떤 감정에 의해서 일수도 있고 힘과 권력에 의해서 일수도 있다.

복종을 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무서움을 느낄수도 있다.

한번쯤 자신을 생각하다보면 나도 몰게 그런것을 느낄수가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계속해서 복종해서 살아야 하는가?이다 이것을 헤어나올수 있는 방법은

자기 자신이 인지하고 그것을 탈피하려고 해야한다. 우리도 모르게 강요되어온 복종의 삶에

우리들은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 역시도 내가 복종을 가요하는 삶에 살고 있다고 다시금 느껴지고 있다.

물론 이것이 내가 잘못느끼는 감정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느끼고 자신이 인지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제는 우리가 순응하고 복종하는 삶을 사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복종 그리고 순응이 미덕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의 삶은 복종된 삶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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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 비우기 - 일과 인생이 술술 풀리는
송숙희 지음 / 다차원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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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비운다는것이 무엇일까?

너무나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지금. 우리들은 그 많은 정보들을 얻고 있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게 있을까? 아니 오히려 더 난잡해지고 더 머릿속이 복잡해지지 않는가?

나 역시도 필요한 정보를 찾다보면 나도 모르게 다른것을 할때가 있다.

흔히 말하는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것인데 오히려 더 높아야 할 집중력이 더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쉽게 생각하면 인재가 될려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정보를 얻는것이 아닐까?

하지만 오히려 인재들은 자신들의 머릿속을 비우는데 힘을 쓴다.

특이하지 않는가? 꽉 차있어도 힘들판에 오히려 비운다니..

그들이 하는 이유는 오히려 차있을수록 더욱더 난잡해지고 오히려 능률이 떨어져서 이다

 

그래서 그들은 머릿속을 비우기 위해 메모를 한다. 머릿속의 정보를 그냥 메모로 풀어내는 것이다.

그 풀어낸 정보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정보로 바뀔수가 있는것이다.

머릿속에만 있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그것을 실행해야 하지만 난잡한 우리의 머릿속은 그것을 실행할수가 없다.

그래서 그들은 명상을 하면서 자신들의 능률을 올리고 자신들의 머릿속을 메모로써 비워내면서 능력을 키운다.

그들은 무엇인가 다를줄 알았다 우리와는 다른 어떤것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머릿속을 비워냄으로써 우리보다 더 큰 능률을 만들어 내는것이다.

메모한 정보를 매핑하고 글을쓰는것이다. 외국에서는 PPT를 쓰지 못하게 하는곳도 있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도 PPT를 싫어했다고 한다. PPT대신 보고서를 사용하면 한두장으로 짧아지고 논의가 핵심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들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있던것이 아닐까?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난잡한 곳에서는 나올수가 없다.

이제 우리들은 우리들을 머릿속을 비워낼 차례가 아닐까?

여러분들의 머릿속은 어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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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TAP -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승자가 되는 법
아닌디야 고즈 지음, 이방실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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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예전 내가 중학교 시절만 해도 모바일 시장이 크지 않았다. 아니 인터넷도 네이트밖에 되지 않던 시절이지만

지금은 어떤가? 모바일 시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으며 이제는 모바일 시장이 마케터들과 기업의 또 다른 시장이 되고 있다.

몇년사이에 급격하게 성장한 모바일 시장. 아직도 그 무궁무진한 곳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단순히 앱을 만들어서 사용하게 하는것이 살아남는것은 아니다.

이제는 모바일 앱에서도 나에게 맞는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내가 한것 내가 본것을 기반으로 광고가 나오기 시작하고

심지어 내가 있는 곳 주위에 어떤것이 싸게 하는지도 나오는 광고도 나오기 시작했다.

 

저자는 모바일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아홉가지 맥락, 위치, 시간, 부각성 ,혼잡도 ,이동궤적, 사회적 역학관계, 날씨 ,테크놀로지 믹스를 말하면서 모바일 경제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물론 이것중에 내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위치이다 저자는 다양한곳에서 다양한 실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어떻게 광고가 효과적으로 되는지를 실험하고 그것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위치 역시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우리들에게 어떻게 광고를 하면 좋은지를 말해주고 있지만

나는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중에서 카카오 택시등

나의 위치 정보를 통해 이익을 얻는 어플들이 있다. 이 앱들을 쓸때마다 항상 궁금했다. 과연 나의 위치 정보로 어떤것을 할까?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기반으로 나에게 맞는 광고오 최적화된 길등 나의 정보를 통해서 그들만의 정보를 재가공하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즉 나의 정보를 통해 나는 나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었던 것이다.

 

이 모바일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아홉가지들이 조금더 미래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도 모바일 경제는 성장기이고 그것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저자가 말하는 이 아홉가지를 어떻게

융합하고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승자가 될수도 있고 패자가 될수도 있을것이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모바일 경제만약 마케팅을 하거나 기업을 이끌고 있다면 현재 모바일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쯤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쉽게 생각했던 모바일 세계가 너무나 크다는 것과 그것이 아직도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울 뿐이다.

과연 미래의 모바일 경제는 어떻게 바귀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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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미소
줄리앙 아란다 지음, 이재형 옮김 / 무소의뿔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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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려운 프랑스 소설이다. 주인공 폴 베르틘의 삶을 보여주는 소설이지만

이 소설은 저 달의 주기처럼 때로는 초승달 처럼 때로는 반달 때로는 보름달로 그의 삶을 보여준다

어릴적에는 자신의 집안 일인 밀 농사를 하기 싫었지만 전쟁의 화마에서 자신의 삶에 큰 파도를 치게 만드는 일이 생긴다.

그것은 자신이 죽을때까지 해야하는 일이 되어버리지만 그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자신이 커서 군대에 갔을때 그는 자신을 도와줄 친구들을 만나고 마침내 자신이 원하던 배를 타게 된다.

그곳에서도 때로는 죽음의 위협을 느끼면서 그는 계속해서 희망을 놓지 않는다.

어릴적 자신의 살려주었던 독일군 장교의 딸에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 하면서

그의 삶도 반달로 이어진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과 딸과 행복하게 살면서 자신도 모르게 잊어졌던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자신이 그토록 찾아헤맸던

독일군 장교의 딸을 만나면서 그는 눈물을 흘리게 되면서 소설은 끝이 난다.

 

책을 다 읽은 지금도 그의 삶이 우리가 보는 저 하늘의 달처럼 작아졌다가 커지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프랑스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한 인간의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그곳에서 도전을 하면서 자신의 사랑까지 찾는 이야기이다

나 역시도 이 주인공처럼 살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원하던 것을 위해 살아가고

자신의 사랑을 찾고 힘든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않고 살아가는 그런 삶을 살수가 있을까?

누구나 원하는 삶이지만 이 책을 통해 나는 간접적으로 그 삶을 산 느낌이 든다.

태풍이 오고나면 밝아지는 하늘처럼 우리들의 삶도 현재는 태풍을 만났을수도 있다

그리고 거친 바람을 뚫고 고요해졌다가 누구보다 밝은 하늘을 보는 것처럼 우리들의 삶이 그러한것이 아닐까?

 

우리들의 삶 역시도 끝이 없는 것을 알수가 있다 새로 뜨고 다시 차오르길 반복하는 달을 보면서

이 달빛 미소는 우리들에게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러지는 삶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퐁이 느꼈던 감정이 다시금 느껴진다.

어떤 곳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그의 감정을 그리고 다시금 모험과 도전을 하는 폴

나의 인생 역시도 폴처럼 계속해서 도전과 모험을 할수 있을까? 어느샌가 모험과 도전을 힘들어 하고

나도 모르게 희망을 잃어가는 지금. 폴처럼 행동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든다.

오늘 달을 보면서 괜시리 폴이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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