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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에 반대한다 -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온전한 삶을 위해
아르노 그륀 지음, 김현정 옮김 / 더숲 / 2018년 1월
평점 :
복종
이 단어는 우리가 어릴때부터 우리도 모르게 해왔던것이다.
우리가 어릴때 크기 위해서 우리는 어른들에게 복종해왔다.
이것 하지 마라 저것하지 마라 그들의 권위에 우리는 복종해왔다.
물론 그것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어른들의 힘과 권위에 이길수 없는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굴복하고 복종할수밖에 없어지는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읽을때 이 대목을 보면서 너무나 놀라웠다
내가 생각하던 부모님들에 대한 것이 어떻게 보면 복종한것이라는 것에 대해 또 다른 시각으로 보는것이 놀라웠다.
우리들의 문명은 어떻게 보면 우리들에게 복종을 강요한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들은 복종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어떤 감정에 의해서 일수도 있고 힘과 권력에 의해서 일수도 있다.
복종을 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무서움을 느낄수도 있다.
한번쯤 자신을 생각하다보면 나도 몰게 그런것을 느낄수가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계속해서 복종해서 살아야 하는가?이다 이것을 헤어나올수 있는 방법은
자기 자신이 인지하고 그것을 탈피하려고 해야한다. 우리도 모르게 강요되어온 복종의 삶에
우리들은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 역시도 내가 복종을 가요하는 삶에 살고 있다고 다시금 느껴지고 있다.
물론 이것이 내가 잘못느끼는 감정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느끼고 자신이 인지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제는 우리가 순응하고 복종하는 삶을 사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복종 그리고 순응이 미덕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의 삶은 복종된 삶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