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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지혜 - 공존의 가치를 속삭이는 태초의 이야기
김선자 지음 / 어크로스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소수민족.. 그들만이 알고 있는 지혜....과연 무엇일까...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소수민족들은 참으로 자연과 융화가 잘 되어있었다...
그들은 자연을 자신의 친구 자신의 가족이상으로 생각한다
특히나 현대의 사람들이 무조건적인 개발로 인해
자연이 죽어갈때도 소수민족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그들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연을 지키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항상 자연이 함께 해왔기때문에 우리는 당연한 듯이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있는때는 모르고 없을때 깨닫게 된다는 그말..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게 아닐까...
중요한것을 꼭 잊어버리는 우리들의 잘못
하지만 그들은 항상 그리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소수지만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을까.
그들이 오랫동안 살아남을수 있었던것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자연과 함께 살아왔기 때문이다..
도시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그들은 그들만의 삶을 만들어갔다..
그들의 이야기는 이야기이면서 삶의 지혜였다..
그들은 그들의 아이들에게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할머니들이 이야기하는것처럼
그들의 지혜를 퍼트렸다.. 그것을 듣고 자란 아이들...또 그것이 되풀이된다..
우리와 다른 소수민족... 작지만 그들의 삶은 우리를 뛰어넘는다..
이렇게 도시에서 우리들은 지식인이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이 큰 자연에서는 우리는 그저 파괴자일뿐이다..
하지만 소수민족들은 파괴자도 아니다.. 그들은 그저 자연의 벗이다..
그렇게 그들은 살아가고 살아왔다...그래서 그들의 삶에는 행보뿐인가보다...
우리가 알면서 하지않았던일을 그들은 삶의 일부분으로 생활을 한다
그들이 하는 것은 오래된 지혜이다.. 오래전부터 이어저 오던 지혜..
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다시 배워야 할것이다.. 그들의 삶을.. 함께하는 삶을...
이것이 언제까지 내려올지는 모른다...이제는 우리가 알아야 하고 실행해야 된다..
언제까지나 무시할수는 없다...이제 자연과 함께.. 자연을 벗삼는...
그런 세상이 되어야 한다.. 옛날의 사람들처럼...우리도 친구처럼.... 함께 사는 세상이...
이 오래된 지혜가.. 널리 퍼지기를...모두가 함께...
이 지혜를 어떻게 남기는것은 우리가 소수민족들에게 배워야 할 것이 아닐까?
아는것을 행하지 않는 우리들.. 언제까지 지속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