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 워크 - 242억 켤레의 욕망과 그 뒤에 숨겨진 것들
탠시 E. 호스킨스 지음, 김지선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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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발을 편안하게 지켜주면서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것중의 하나가 바로 신발이다.

신발은 단순히 신는것이 아닌 패션제품으로도 사용되어진다.

한 예로 나이키의 제품들은 어떤 제품들은 일반 신발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서도 사려는 사람이 많은 제품이 존재하는 것처럼 신발은 단순한 신는것이 아닌 우리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그 신발이 어떻게 오고 그 신발을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신발제품이 만들어질때는 많은 노동이 들어가는데 특히나 인건비가 싸게 쓰기위해 아동의 노동력을 사용되어 지는 품목중의 하나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신발이 많은 아동의 노동력이 쓰이는 제품인지 처음 알았다. 전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신발이 이?j게 만들어진다니 너무나 놀라웠다.

다국적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동력을 이렇게 얻고 있다. 그리고 이 노동력은 이제는 사용될 필요도 없어질것이다.

바로 로봇의 발전으로 인해 이 노동력들도 없어질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너무나 아이러니 하다. 쉽게 사용하여 노동력을 쓰지만 이것도 아쉬워하는 이들 역시도 머지않아 로봇에 의해 자신들의 일거리 역시도 없어진다는 것이 너무나 슬프지 않는가? 누구나 쉽게 쓰고 버리는 신발이 이런 이야기가 존재할줄은 너무나 몰랐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신발은 어디로 가는것일까? 이 신발의 재활용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존재하지만

이 신발의 특성상 너무나도 힘들다고 한다. 우리가 신는 신발에 들어가는 색감 그리고 플라스틱이며 신발을 만들때 이 신발이 버려졌을때를 생각하지 않고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마지막에 재활용을 위해 이 신발을 분해하기는 너무나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신발의 미를 위해 철제라도 들어가 있는 순간 그 난이도는 더 높아진다고 한다.

 

사실 나는 신발을 버릴때 드는생각이 이 신발은 바로 쉽게 나뉘는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신발이 쉽게 재활용이 안되는 것 역시 너무나 놀라웠다. 이렇게 쉽게 스는 신발 마져도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채 사용하고 있던것이다. 물론 이 모든것이 한번에 바뀔수도 없다. 하지만 신발을 사면 아이들에게 신발을 한켤레 제동하는 기업도 있듯이 조금씩 바뀌는게 어떨까? 지구를 위해 신발을 만드는 기업들 역시도 이 신발을 마지막까지도 고려해야하는 시기가 온것이 아닐까? 기업 역시도 이제는 환경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은 어떤 신발을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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