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쩌다 혼자가 되었을까?
프랑스 오르텔리 지음, 김지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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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혼자.

그래서 인지 우리는 혼자가 두렵지 않다. 저자는 러브미틴더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데이팅앱을 통한 사랑을 추구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우리들은 데이팅앱이라는 것을 통해 사랑을 찾기도 한다.

예전에 봤던 말이 기억이 난다. 현재 한국 사회의 출산율은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으면 집단자살 시대로 가고 있다고 한다.

어느 순간 우리는 아이를 낳는것조차 아니 결혼을 하는 것조차 아니 사랑을 하는것조차 부담이 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이들이 독신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예전에는 당연시 하던 결혼이 어느샌가 다르게 바뀌었다.

 

프랑스도 우리와 같이 있다가 다시 올라간 사례가 있다. 예전 우리들 부모님 세대와는 다른 우리의 세대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어느곳에서나 사랑을 찾을수 있는것또한 바뀌었다. 그리고 많이 바뀐것이 바로 인식이 아닐까?

오히려 혼자인게 더 좋다는 이들도 많아졌기에 우리의 생각이 바뀜으로써 오히려 혼자가 더 좋다는게 많아져서 어느순간 우리에게는 결혼도 아기도 생각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사랑하는 이와 있다면 항상 행복할까? 또 그렇지도 않다. 혼자사는것이 나이가 들면 힘들어지지만 그 반대도 될수 있지 않을까? 사랑하는 이와 결혼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꼭 좋게 끝나지는 않는것도 존재하기 대문이다.

물론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아기를 많이 낳아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런말을 하면 대다수는 아기를 낳는게 너가 아니라서 그런것이지 그리고 그 많은 아기를 감당할 수 있냐라는 등 이야기를 한다. 주위에 아기를 낳아 기르는 분들을 보면 그게 맞는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 예전에는 삼포세대 이제는 모든것을 포기하는 세대가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물론 혼자가 좋은 이들에게 강요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둘이 좋고 셋이좋은 이들까지도 막을수는 없다. 이제 우리 모두 한번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혼자가 좋아진 우리.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좋아서 혼자가 되어버렸을까? 아니면 타의로 변하게 된것일까? 여러분들은 혼자가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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