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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신공 5W4H1T - 아직도 글쓰기가 어려운가? 공식대로만 쓰면 된다!
윤영돈 지음 / 경향미디어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가 강연회에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글쓰기하면 내로라하는 유시민 작가를 이른바 디스해서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우리네 일반인에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독과 다작은 유 작가와 같은 천재에겐 어울리지만, 범인에겐 문장력을 키우는 데 요원하기 때문이다. 첩경까진 아니라도 공식과 비법이 필요하다.
<글쓰기 신공 5W4H1T>는 제목 그대로 10가지 글쓰기 법칙이다. 예컨대, '챕터 1. Who 이 글을 누가 읽을 것인가', '챕터4 Target 어떤 타깃을 갖고 있는가?'와 마지막 '챕터 10. How Long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가?'까지다. 즉, 글쓰기의 Input부터 Output, 착상 → 구상 → 집필 → 편집 → 퇴고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 글짓기 전반을 조망하고 장악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비즈라이팅에 촛점을 맞췄다. 비즈라이팅은 비즈니스 글쓰기다. 일상에서 문학적 작문보다 활용 빈도가 높다. 회사에서 기획, 제안, 보고서부터 오픈마켓 QnA 등, 작가나 비평가가 아니라면 문장력이 필요한 곳은 비즈니스 글짓기 현장이다. 많은 직장인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문서 잘 쓰는 직원이 인정받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