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우영 삼국지를 다시 봤다.이번이 세번째이던가?볼때마다 새로 읽는 느낌이 든다.관우의 혼령이 대사와 인생에 대해 논하는 장면은 압권이다.돌아가신 고화백님을 기리며....
이름은 달달하지만 소설의 내용은 결코 달달하지 않다.막심 사탕의 악의 3부작중 2번째 악의 심연이다.주인공은 여전히 죠슈아 브롤린인데 직업이 경찰에서 탐정으로 바뀌었고 주무대는 포틀랜드가 아니라 뉴욕이다.거대한 설계자가 있다는 건 1부와 비슷하지만 내용은 좀더 잔혹하고 스릴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