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는 블로그 에세이 작가총서 415
김정한 / 에세이퍼블리싱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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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에 상당히 부합한 실용서적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IT쪽에서 포토샵 같은 분야의 강의도 하고 교재도 쓰신분으로 보이는데, 책쓰기에 상당한 열정을 가지고 작가로서의 포부도 원대해보인다.



나도 언제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삶을 마치고 세상을 떠날때 내 이름으로 만든 책을 몇 권이나마 남겨놓고 싶다. 아이템은 몇 가지 잡아서 그쪽 방향으로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은퇴와 동시에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책을 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상당히 도움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작가가 권고하는 책을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주제를 정한다.

2. 자료를 모은다.

3. 모은 자료를 보고 공부한다.

4. 원고를 쓴다.

5. 부족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원고를 수정한다.

6. 탈고한다.



아울러 이 책의 출판기획서를 공개했는데​ 잘 읽어보면 기획서에 맞게 치밀하게 원고를 쓴걸로 보인다. 나중에 혹시나 책을 쓰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 든다. 다치바나 다카시도 책을 쓰기전 수 많은 자료를 참고하고 공부해서 썼다고 말했듯이 소설 같은 창작을 제외한다면 역시나 자료의 참조와 정리, 그에 따른 자기의 의견개진이 매우 중요한 사항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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