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학 실천서 - 창조적인 생각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
월레스 D. 와틀스 지음, 강준린 옮김 / 북씽크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예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시크릿이라는 자기계발서의 원전쯤 되는 책이다. 누구나 간절히 바라고 신께 기도하면 소원을 들어준다 뭐 이런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거의 백년전쯤 책이라고 보기에 놀라울 정도로 요즘의 상황에도 맞는 부분들도 있다.


그렇게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다면 아무래도 한 큐는 가지고 있는 책임은 분명하다. 개신교 신도중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읽는다면 아주 감명 깊게 읽을수도 있겠다는 느낌이다.


잠깐 책에 나오는 구절을 살펴보자면,


다른 그림에 자꾸 정신을 팔면 
참되고 명확한 부의 비전을 
계속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어떤 식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부모님이 얼마나 가난하셨는지에 관해서도 말하지 말고, 
어렸을 때 어떻게 어렵게 살았는지에 관해서도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행동을 하게 되면 
그 행동을 하는 동안은 
자신을 가난한 것으로 여기게 되므로 
나를 향해 오던 흐름을 막게 됩니다.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너는 나를 따라라” 
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난과 또 가난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이제 완전히 뒤로 던져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껏 우주에 관해 
특정 이론이 올바른 것이라고 받아들여 왔고, 
행복에 대한 우리의 모든 희망을 
그 이론이 옳다는 것에 걸어왔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론과 충돌하는 이론에 
관심을 두어서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가요? 
_<부자학> 중에서


잠깐만 읽어봐도 책이 지향하는 부분은 분명하다. 하지만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마음 다잡기용으로 몇 가지 얻을 수 있는 부분도 있는건 사실이다. 책 꽂이 옆에 놓고 가끔씩 흔들릴때 살펴보려고 한다. 책은 아주 쉽게 간결하게 씌여졌고 번역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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