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2017년도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여러가지 사안들을 재테크에 맞춘 시각으로 들여다보는것도 흥미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 저기 찾아보니 전문가들이 내다보는 17년도는 누구나 불확실성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그런 상황이다. 우선 성장은 분명히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듯 싶다. IMF에서 각국의 경제성장율을 전망했는데 유일하게 한국만 하향조정했다고 하니 외부의 시각도 한국의 경제를 좋지 않게 보고 있다. 3%는 커녕 2%도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정치적으로도 저렇게 난리부루스를 추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책은 총론, 금융시장, 부동산, 주식.펀드.파생상품, 예금.대출.보험, 노후준비등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금융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불가피한 인상이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에 따른 가계 부채의 심각성을 논하고 잇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는것도 사실이다. 단지 대출제한등 소극적인 대처만 가능할듯 싶은데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부동산은 모호하게 말하고 있지만, 상승은 어렵고 하락의 기조를 예측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안갯속이고 파생과 펀드는 헷지등 하락장을 이용하는 투자방법등도 있으니 각자 알아서 헤쳐나갈것, 예금이나 보험은 휘리릭 넘겨보면 싶고 역시나 노후준비는 2020년대의 화두로 다가올듯한 생각이다.저금리시대가 종료되면 금리인상이 되고 그에 따라 가계대출의 버블이 터지면 심각한 불황이 올수있는 상황이다. 심각한 상황을 대비해 현금보유를 늘려가며 조용히 시장을 관망하는게 일단의 살길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