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집중력 : 원하는 것을 얻는 힘
테론 Q. 듀몬트 외 지음, 권지은 옮김 / 코너스톤 / 2014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시크릿의 원전쯤 되는 책이다. 누구나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얻을 수 있다. 거기에 끌어댕김의 법칙이 있다, 이런 내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차라리 책 제목을 피그말리온 이펙트 정도로 했으면 어떨까 싶다.

 

시크릿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절대 책장을 안 여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읽어봤을까? 부정적이면서도 굳이 읽어본 이유는, 왜 그렇게 사람들이 빠져들고 실제 효과를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 호기심에 읽었다. 읽는 도중 바늘을 몇 번 찍었는지 모른다. 완독한 내가 다 자랑스러워질 정도니까 말이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읽는다면 뭔가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 받아들이는 강도의 차이는 각 개인의 흡수력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집중은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진다. 집중하면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동시에 부정적 사고를 모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도 통제해야 한다. 주요 인사와 교제하거나 그 인물의 전기를 읽어본다면 이들이 대체로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듣기보다 말하기가 훨씬 더 쉬운 법이다.˝

 

˝삶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다음과 같이 하라. 소망이 생기면 그것이 유익할지 생각해봐라. 유익하지 않은 소망이라면 의지력을 발휘하여 전부 몰아내야 한다. 유익한 소망이라면 의지력을 전부 동원하여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고, 간절히 바라는 꿈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라˝

 

대충 책에서 나오는 몇 가지 어구들을 적어봤다. 이 정도만 봐도 책의 전체적인 느낌을 잡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아포리즘을 좋아하고 긍정적인 사람들은 읽어봐도 무방할 듯 싶다. 나쁜 책은 없다, 다만 맞지 않을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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