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주정뱅이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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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비극적인 기픔을 느껴보자.


˝어떤 불행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만 감지되고 어떤 불행은 지독한 원시의 눈으로만 볼 수 있으며 또 어떤 불행은 어느 각도와 시점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어떤 불행은 눈만 돌리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지만 결코 보고 싶지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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